테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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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글라스의 비밀 공개CAR 2021. 9. 18. 13:32
이건 그냥 글라스가 아니여 테슬라가 ‘조용한 객실의 비밀(secret to a quiet cabin)’이라는 제목의 자사 기술을 자랑하는 유튜브 영상을 공개했다. 소음 감소, 자외선 차단, 운전자 안전 등을 위해 독자 개발한 ‘테슬라 글라스(Tesla Glass)’에 대한 흥미로운 내용이 담겨 있다. 2016년 테슬라는 애플에서 근무하고 있던 재료 엔지니어 마이크 필리오 드를 영입해 테슬라 글라스 비밀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필리오 드는 아이폰, 아이패드의 터치스크린 관련한 애플의 특허에 여러 번 이름을 올린 인물로 조니 아이브와 함께 손을 맞추던 인물이다. 당시만 해도 프로젝트 내용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없었지만 로스앤젤레스에 유리 기술 센터까지 설립하며 상당한 투자를 쏟아부었다. 그리고 지난해 모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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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스포츠카 로드스터, 2023년으로 발매연기CAR 2021. 9. 2. 21:46
테슬라 로드스터 나오긴 하는 거니? 테슬라 로드스터 출시가 또 연기됐다. 9월 1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자신의 트위터에 “2021년은 말도 안 되는 공급망 부족을 겪었다”라며 글로벌 칩 부족 사태를 언급하며 2023년으로 로드스터 출시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2017년 테슬라 세미 발표 이벤트 마지막에 깜짝 등장한 신형 로드스터는 멋진 디자인으로 박수를 받았고 놀라운 사양에 또 한 번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0-100km/h 1.9초, 최고 속도 400km/h, 주행거리 1,000km라고 설명했고 2020년 출시 예정이라며 예약금을 받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로드스터를 받아 보기 위해 5만~25만 달러(약 6,000만 원~2억 9,000만 원)를 예약금으로 들고 줄을 섰다. 출시를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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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바겐 전기차로 다시 태어난다 - EQG 공개CAR 2021. 8. 28. 10:37
G바겐도 전기차로 메르세데스-벤츠 SUV 라인업 최강자 G 클래스가 전기차로 변화를 예고한 가운데, G 클래스 기반의 전기차인 EQG의 예상도가 러시아 자동차 전문매체를 통해 최근 공개됐다. 1979년 첫 출시된 이후 현행 모델까지 이어지고 있는 투박한 G 클래스 특유의 차체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됐다. 주행 가능 거리를 늘리기 위해 공력성능을 높일 수 있도록 유선형 차체 디자인을 적용하는 일반적인 전기차들과 다르게 EQG는 상징성을 우선시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전면 그릴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들이 사용 중인 전기차 전용 그릴이 적용돼 막혀 있다. 범퍼의 디자인도 소폭 변경됐는데, 범퍼 하단부에 공기 흡입구가 적용된 G 클래스와 다르게 막혀 있다. 그릴과 범퍼 디자인은 투박한 차체 디자인으로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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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60 전기차 공개 디자인은?CAR 2021. 8. 22. 13:01
최근 기존 자동차 브랜드에서도 다양한 전기차 모델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현대차 역시 마차가지이며, 제네시스 브랜드의 경우 얼마 전 출시된 G80 전동화 모델처럼 현재까지는 기존에 출시된 모델을 전동 화한 모델들을 출시해왔습니다. 즉 아직 현대차 전기차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모델은 출시되지 않았는데요. 제네시스 GV60 그 첫 번째 모델은 제네시스 GV60 모델이 될 예정이며, 바로 어제 이 모델의 외부, 내부 디자인이 전격 공개되었습니다. 즉 이 모델은 제네시스 브랜드에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출시하는 첫 번째 모델입니다. 먼저 외부 디자인을 살펴보면 확실히 기존 제네시스 라인들과 달라졌고, 아이오닉5 모델과 유사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요. 전면부는 볼륨감 있는 쿼드 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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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을 만들었다IT 2021. 8. 22. 12:47
이름하여 테슬라 봇 8월 20일(현지시간) 테슬라의 인공지능 기술 개발 미래를 설명하는 ‘AI 데이’ 이벤트가 있었다. 테슬라의 완전 자율 주행 기술 완성을 위한 세계 최고 성능의 슈퍼컴퓨터 ‘도조(DOJO)’의 기반이 될 자체 개발 칩 ‘D1’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인간을 닮을 인공지능 휴머노이드 ‘테슬라 봇(Tesla Bot)’을 개발 중이라고 깜짝 발표했다. 일론 머스크는 오래전부터 인공지능 기술이 인간을 뛰어넘는 것을 두려워했고 이를 막기 위해서는 확실한 통제를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테슬라 봇도 이런 우려 속에 만들기로 한 것이다. 테슬라는 로봇 제작에 필요한 거의 모든 기술을 이미 확보하고 있고 테슬라가 하지 않으면 다른 누군가 할 것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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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3 롱레인지 국내판매 중단된다. 왜?CAR 2021. 8. 5. 10:08
인기 모델이었던 테슬라 모델 3 롱 레인지 요즘 운전을 하다 보면 '테슬라 진짜 많아졌다!'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 주차장에서도 예전에는 쉽게 볼 수 없었지만 요즘은 정말 자주 보고 있는데요. 이러한 테슬라 모델 중 가장 인기가 많은 모델은 바로 테슬라 모델 3 롱 레인지, 모델 Y 롱 레인지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두 가지 모델이 인기가 많은 이유는 전기차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긴 최대 주행거리를 제공하기 때문인데요. 테슬라 모델 3 모델은 올 상반기 국내에서 6,275대가 판매되어 올해 국내에 모델 Y가 판매 시작되었지만 여전히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역시 롱 레인지 모델이 후륜 구동 모델이 스탠다드 플러스나 퍼포먼스 모델보다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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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의 첫 전기차, UX300e 출격CAR 2021. 7. 22. 07:46
렉서스에서 나오는 첫 전기차 UX300e 내년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렉서스의 전기차 'UX300e'가 환경부 인증을 마치고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환경부 산하 교통환경연구소에 따르면 한국도요타는 20일 UX300e의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완료했다. 지난 2019년 12월 중국에서 처음 공개된 UX300e는 토요타의 전기차 전용 통합 플랫폼 e-TNGA를 기반으로 하며 많은 부분에서 렉서스 UX 모델과 공유한다. 외장 디자인은 렉서스 브랜드의 상징인 스핀들 그릴에 보는 각도에 따라 입체적으로 보이는 패턴이 적용돼 역동적인 분위기다. 또 날렵하고 슬림한 LED 헤드램프 상단의 화살촉 형태의 주간 주행 등은 더욱 공격적인 스타일로 디자인됐다. 또 안정적이면서 역동적인 차체 비율과 후면부의 커넥티트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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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자율주행 서비스 개시, 넷플릭스처럼 월 199달러 구독해야된다CAR 2021. 7. 20. 10:20
자율주행 서비스 : 월 199달러 구독해주세요 테슬라가 완전 자율주행(FSD) 기능을 '구독 경제(Subscription Economy)' 형태로 제공한다. 구독 경제는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원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식이다. FSD 기능을 이용하고 싶은 테슬라 고객은 넷플릭스처럼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사용할 수 있다. 테슬라는 17일(현지시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FSD 기능을 월 199달러(한화 22만 원)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전까지 테슬라 고객은 차량 구입 시 FSD 기능을 옵션으로 선택해야만 했다. 옵션 가격은 모델 Y 기준으로 1만 달러로 소비자 입장에서 부담스러운 금액이었다. 국내에서는 904만 원을 추가로 부담해야 했다. 테슬라를 구매하는 고객 중 다수는 FSD 기능에 관심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