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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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입양 직전! 뭘 준비해야 할까?CAT 2020. 12. 22. 08:41
최근 1인 가구 성장과 맞물려 반려묘 가구가 증가하고 있다. 농림축산 식품부가 ‘2019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를 진행한 결과 192만 가구에서 258만 마리의 반려묘를 기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년 대비 2배가량 증가한 수치다. 독립적인 고양이의 습성이 현대인의 생활과 잘 맞아 반려묘 가구가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1인 가구가 늘면서 고양이 입양을 고민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지만, 새로운 가족을 받아들이는 문제이기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고양이 입양을 앞둔 예비 집사 혹은 초보 집사들을 위해 팁을 알아봤다. 필수 준비물 고양이는 보통 생후 6 주령에 어미젖을 떼고 이유식을 먹기 때문에 입양은 생후 2달 전후가 적절하다. 고양이가 사람이나 다른 고양이, 다른 동물과 관계 맺는 법을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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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구토, 정상인걸까?CAT 2020. 12. 18. 10:39
고양이들도 구토를 한다 라는 말이 낯설게 들릴 수 있지만, 많은 고양이들은 실제로 구토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또한 많은 수의 고양이들이 규칙적으로 구토를 합니다. 이 글을 통해 여러분이 반려동물들의 행동과 문제점들을 알아차리고 수의사와 상담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고양이들이 (특히 어린 고양이들이) 구토하는 기본적인 원인들에 대해 소개해 보려고 한다. 결론적으로 보자면 고양이들이 구토하는 이유들은 매우 다양하다는 것을(한 두 가지 원인에 국한되지 않음) 아는 것이 중요하며, “왜 우리 고양이들은 이렇게 자주 구토를 할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빠르고 쉽게 찾는 것은 어렵다는 사실을 아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첫 번째, 영양문제 고양이가 낮은 품질의 재료들로 녹여 만든 사료를 먹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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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코로 알아보는 고양이 건강! 코를 유심히 살펴보자CAT 2020. 12. 17. 11:11
집사들은 잘 알 수도 있겠지만 고양이는 코 질환이 의외로 많은 동물이다. 길 고양이와 보호소 고양이는 이른바 고양이 감기에 걸리는 경우가 많지만, 방치하면 만성으로 코가 막힌 상태가 될 수 있다. 코 호흡의 고양이에게 코 막힘은 큰 문제다. 이번에는 고양이의 코 막힘의 원인과 대처법 등을 알아본다. 고양이는 코로 호흡하는 생물이다. 호흡은 거의 코에서 행하고 있기 때문에, 이 곳의 기능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고양이의 코는 얇은 뼈 모양의 구조물이 두루마리 모양을 하고 있다. 이 두루마리 모양의 구조물의 표면은 점막으로 덮여 있고, 이 점막에 분포하는 분비선에 의해 항상 습도가 유지되고 있다. 또한 선모라는 섬유질 구조가 이물질이 들어오면 이것이 움직이고 코 밖으로 밀어내려고 하는 작용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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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레이저 포인터로 놀아주는게 좋을까?CAT 2020. 12. 16. 11:29
냥이를 위한 많은 장난감 중 집사들이 가장 선호하는 것이 레이저 포인터다. 앉아서도 간단하게 놀아줄 수 있고 내구성에 대한 고민이 없어, 이른바 ‘오뎅꼬치’로 불리는 낚시용 장난감보다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 하지만 냥이가 실제로도 즐거워할까? 집사만 편하자고 선호하는 것은 아닐까? 집사들의 이 같은 물음은 끊임없이 제기된다. 고양이 전문 해외매체 캐스터(Catster)는 레이저 포인터가 고양이에게 주는 영향을 분석하고, 되도록 다른 장난감으로 놀아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일종의 보상이 없는 사냥놀이는 고양이의 인지체계에 혼란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 주된 이유다. 레이저 포인터의 강렬한 광선은 고양이의 열정적인 움직임을 수반한다. 사냥감을 놓치지 않으려는 습성으로 끊임없이 목표물을 추적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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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을 들락날락, 우리 고양이 뭔가 문제있는건 아닐까?CAT 2020. 12. 15. 11:48
‘고양이가 화장실(고양이 모래)에 가서 들어보지 못한 울음소리를 내요.’ ‘자주 모래에 가서 소변을 보는 것 같은데 찔끔찔끔 싸고 시원히 보지 못해요.’ ‘평소에는 안 그러는데 요새 들어 다른 곳에 배뇨 실수를 해요.’ 고양이 보호자들이 종종 걱정하는 이야기다. 모두 배뇨 곤란을 동반한 고양이 하부요로계 질환(feline lower urinary tract disease: FLUTD) 증상들이다. 고양이의 비뇨기계통 질환을 ‘하부요로계 질환’이라고 부른다. 동물병원을 찾는 고양이 중 4~10% 정도가 하부요로계 질환을 앓고 있다. 비뇨기계 중 하부에 속하는 방광과 요도에 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고양이에게서 자주 발생하지만, 간단한 질병이 아니며 원인도 불분명한 경우가 많고 재발도 흔하다. 고양이와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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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마사지 해주기, 어렵지 않아요~!CAT 2020. 12. 13. 12:09
집사들에게 묻는다. 혹시 고양이 마사지를 해준 적이 있는가? 안 해봤다고? 그럼 한번 시도해보자. 마사지를 해 줄 때 고양이가 편안히 즐기게 하려면 몇 가지 따라야 할 지침이 있다. 오늘날 수의학에서는 마사지를 단순히 안정 효과를 내는 기술 이상의 것으로 본다. 신체적 감정적으로 불편한 각종 증세의 예방과 치료로 마사지가 쓰이고 있다. 반려묘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하여, 이번 글에서는 고양이에게 마사지를 해 주는 방법을 다루려고 한다. 마사지 시간을 따로 내자 우리네 일상이 워낙 책임과 의무로 가득한 바람에 종종 반려동물에게 시간 쏟는 일을 간과하기 마련이다. 마사지를 해주거나 반려묘 곁에서 편안한 한때를 보내는 일에는 시간과 헌신이 필요하다. 고양이에게 마사지를 해주는 첫 단계는 마사지에 집중하고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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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종묘 탐구 : 아메리칸 숏 헤어CAT 2020. 12. 10. 14:10
아메리칸 숏헤어는 명랑하고 사교적이며 사랑스러운 고양이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가족들과도 친근하게 잘 지내는데, 대표적인 특징들을 보면 다음과 같다. 체중 수컷: 대형묘: >5.4kg 암컷: 중형묘: 3.6-5.4kg 눈동자 색상: 블루, 구리색, 그린, 골드, 노란연두, 오드아이 털빠짐: 중간 길이: 단모 특징: 직모 색상: 흰색, 블루, 블랙, 크림, 레드, 실버, 골드, 갈색, 카메오, 블루크림, 톨토이즈쉘, 친칠라 패턴: 단색, 거북등무늬, 바이컬러, 트라이컬러/칼리오, 태비, 스모크, 쉐이드 알러지 유발 가능성: 높음 그루밍 필요성: 중간 고양이 혈통 등록 기관: CFA , ACFA , TICA 보급률: 중간 아메리칸 숏헤어는 중형 고양이지만 힘이 매우 좋다. 이 고양이는 강한 근육과 무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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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귀 청소법, 집사라면 필독 !CAT 2020. 12. 9. 12:24
대부분의 고양이들은 스스로 자신의 귀를 청결하게 잘 유지하는 편이다. 고양이들의 꼼꼼한 그루밍 습관으로 인해 항문 주변, 그리고 귀 안쪽 부분도 깨끗하게 유지되긴 하지만, 때때로 고양이들도 귀의 청결 유지를 위해 주인의 도움을 받아야 할 때가 있다. 혹시 고양이 귀에 문제가 될만한 여지는 없는지 자주 살펴보는 것도 좋다. 고양이 귀 검사하기 신이 바라보는 고양이의 귀는 바깥 부분에 해당되는 부분임을 기억하자; 고양이의 귀 내부나 고막은 고양이의 귀와 머리가 만나는 지점에 가로 방향로 위치하기 때문에 바라볼 수 없다. 고양이가 우리의 관심을 필요로 하거나 졸음을 느낄 때, 가장 쉽고 안정적으로 그루밍과 귀 청소를 해줄 수 있다. 에너지가 넘치거나 장난 부리고 싶어하는 고양이에게 그루밍을 해주면 고양이가 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