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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입냄새가 너무 심하다?
    CAT 2020. 12. 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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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려묘와 함께 하면서 고양이 입냄새를 맡아보신 적 있는가? 생각보다 고양이들은 입냄새가 심한 편이다. 처음 고양이를 키워보는 집사라면 깜짝 놀라기도 한다. 하지만 이 고양이 입냄새도 유독 심하거나 고약하다면 무언가 원인이 있을 수가 있는데, 고양이 입냄새의 원인은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입냄새를 줄일 수 있는지 해결방안을 알아보자.

    고양이 입냄새의 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양치질을 제대로 해주지 않거나 스케일링을 제때 해주지 않아서 쌓인 치석 때문이다. 고양이는 사람처럼 치주질환에 걸릴 수 있고 이로 인해 심각한 고통을 호소할 수도 있다. 구강질환은 사람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고 고양이에게도 발병할 수 있기 때문.

     

     

    특히 고양이의 경우 사람처럼 제때 이상 증상을 인지하고 즉시 치료를 받거나 인공치아를 심는 등의 치료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와 예방이 필요한 부분이다. 고양이의 치주질환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물리적으로 양치질을 해주는 것인데, 가장 이상적인 것은 하루에 한 번 이상의 양치질을 해주는 것이지만 매일 양치질을 하는 게 불가능하다면 일주일에 2~3번이라도 해주는 것이 좋다.

    고양이 입냄새 뿐 아니라 치주질환을 예방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양치질이기 때문에 매일 하는 게 어렵다면 최대한 할 수 있는 만큼 자주 양치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

    치석뿐만 아니라 구내염으로 인해서 고양이의 임냄새가 심해지고 악취가 날 수도 있다. 유난히 침을 흘리는 모습이 많고 밥을 먹는데 힘들어한다면 구내염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 자주 침을 흘리거나 잇몸이 빨갛게 부어오르거나 잇몸에서 출혈이 있다면 바로 병원을 내원하여 상태를 진단받고 적절한 치료 조치를 해주어야 한다.

    구내염의 경우 침을 흘리는 것 외에도 고양이가 입가에 자주 앞발을 가져다 되거나 입가를 건드리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등의 반응을 보일 수도 있다. 구내염의 경우 심해지면 치아를 발치해야 할 수도 있고, 완치가 힘든 병인 만큼 예방이 중요하다.

     

     

    구내염 또한 양치질로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양이의 양치질은 정말정말 중요한데 만약 반려묘가 양치질을 너무 싫어한다면 구강 관련 영양제나 간식, 사료 등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 하지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물리적인 방법으로 이를 닦아주는 것이기 때문에 반려묘가 양치질을 심각하게 거부한다고 하더라도 교육을 통해 조금씩 익숙해지도록 하는 것이 좋다. 고양이의 스케일링은 사람과 달리 마취를 한 후 진행하기 때문에 마취에 대한 위험부담이 있어 사람처럼 자주 시행하기는 어렵기 때문.

    어느 정도의 고양이의 입냄새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구강질환으로 입냄새가 심해질 수 있다. 고양이의 입냄새 및 구강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꾸준히 양치질을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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