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증강현실(AR) Glass 출격준비 : Apple prepare AR glass market

 

4월 2일(미국시간) 미국 특허청은 Apple이 2019년 9월 25일 출원한 [반사경 기반 신 카메라(Mirror Based Scene Cameras)]의 특허를 공개했습니다.

 

특허 내용은 곤충 눈과 같은 다수의 카메라를 통해 들어오는 이미지를 반사경으로 반사시켜 디스플레이와 렌즈를 통해 더 넓은 시야각 (Field Of View, FOV)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으로, 수평형, 곡선형, 각도에 따른 분리형 등 다양한 형태의 구성이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기존에도 애플은 아래와 같이 디지털 안경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었고, 구글이나 MS 등과 마찬가지로 디지털 안경을 개발할 의지를 보여왔었죠.

현재 애플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애플이 AR(증강현실) 여러모로 준비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으며 대표적인 앱들을 자사 페이지를 활용해 소개해 놓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페이지 : https://www.apple.com/kr/augmented-reality/)

하지만 위의 애플에서 소개한 기능들은 전부 모바일에서 구현된 기술로 다음 단계인 glass는 어떤 형태로 구현될지는 애플이 관련 출원한 특허를 통해 유추가 필요해 보입니다. 또한, 애플은 2015년 5월 독일 소재의 증강현실 기술 보유 스타트 업인 메타이오를 인수했었다는 점을 상기시켜보면,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한 증강현실 기능 구현을 조만간 실현시킬 것이라는 예측도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애플은,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HMD)와 같은 혼합 현실(MR) 또는 가상현실(AR) 시스템에 이용하여 좀 더 넓은 시야각을 제공하는 Apple만의 독특한 기기를 만들 수 있을 거라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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