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신형 니로 티저 이미지 공개

11월 25일 정식 공개했다

기아에서 11월 25일 '서울 모빌리티 쇼' 프레스 데이를 통해 정식 공개할 예정인 신형 니로, 'The all-new Niro'의 티저 이미지를 11월 22일 공개했다. 새롭게 공개될 신형 니로는 2016년 출시된 친환경 SUV인 1세대 니로 출시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2세대 후속 모델로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를 위한 기아의 비전을 담은 차량이라고 한다.

 

신형 니로에는 기아의 새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와 그 속성 중 하나인 '즐거운 경험'을 적용해 독창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고 하는데, 티저 이미지를 통해 드러나는 실루엣과 라이팅 이미지에서 알 수 있듯 2019년 공개했던 전기차 콘셉트카인 '하바니로'의 디자인을 계승했다고 하며 C 필러에 포인트 컬러를 적용한 것과 함께 콘셉트카의 디자인이 양산형에도 거의 그대로 적용되는 것으로 예상된다.

 

실내의 경우 수평형 레이아웃인 것과 함께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크래시 패드의 무드 램프, 센터 콘솔 형상, 스티어링 휠의 형상까지 올해 출시한 전용 전기차 'EV6'과 흡사한 모습일 것으로 보이며, 소재에 있어서도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적용했다고 한다.

 

신형 니로는 별도 언급된 추가 내용이 없고, 모델명에서도 '니로'를 그대로 계승하는 것으로 보아 전용 전기차 라인업인 'EV' 시리즈들과 다르게 기존 니로처럼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배터리 전기차로 구성된 친환경 SUV로 출시될 것으로 보이며 다만 구동 모터와 배터리팩에 있어서는 EV6와 공유하는 부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최근 전기차 택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택시 모델이 출시될 것이란 소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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