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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터마틴에서 나온 DBX 하이브리드 SUVCAR 2021. 11. 22. 12:25728x90반응형
무려 엔진은 AMG인 애스터마틴
애스턴 마틴이 오는 19일 ‘2021 광저우 오토쇼’에서 브랜드 최초로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DBX를 공개한다. 2030년까지 전체 라인업의 약 95%를 전동화 파워트레인으로 채우겠다는 애스턴 마틴의 전동화 전략이 시작됐다. 첫 시작은 애스턴 마틴의 캐시카우 DBX가 끊는다.
올해 상반기 글로벌 판매량 약 3000대 가운데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성공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DBX는 브랜드 최초로 직렬 6기 통 3ℓ 가솔린 터보 엔진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DBX 스트레이트 식스(Straight Six)’를 중국 시장에 내놓는다.
중국 소비자를 위해 애스턴 마틴이 매만진 전용 파워트레인으로 메르세데스-AMG가 사용 중인 53 라인업의 엔진 출력을 낮춰 이식한 버전이다. E클래스와 GLC, GLE 등에 탑재되는 53 AMG 엔진의 출력은 최대 535마력, 53㎏f·m의 최대토크를 발생시킬 수 있지만 애스턴 마틴은 SUV의 성격에 맞춰 최고출력을 430마력으로 디튠 했다.
애스턴 마틴이 중국 소비자를 위해 최초의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선보인 이유에 대해서는 배기량에 따라 세금을 부과하는 중국 정부의 정책 때문이다. 대배기량 엔진에 대해서 높은 세금을 부과하는 중국에서는 애스턴 마틴 외에도 다양한 글로벌 제조사들이 배기량을 줄인 전용 신차를 출시하고 있다.
DBX 스트레이트 식스의 중국 내 판매가는 189만 8000위안(한화 약 3억 5200만 원)부터 시작한다. 기존 V8 트윈터보를 장착한 DBX(229만 8000위안·약 4억 2600만 원) 보다 저렴한 가격이다.
첫 번째 전동화 신차를 중국에서 내놓는 애스턴 마틴은 안방인 유럽과 북미에서 반대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DBX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550마력의 V8 트윈터보 엔진이 성능을 600마력 이상으로 끌어올린 DBX S 고성능 버전과 쿠페형 DBX 등 2024년까지 최대 6종의 다양한 DBX를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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