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탑재한 소니 TWS 신제품 발표 : Sony unveils great wireless headphones for sports with Active noise cancellation (ANC)

소니 ANC 이어폰 신형 WF-SP800N을 발표했다

애플의 에어팟을 통해 확장되고 있는 인이어 무선 이어셋 시장에 소니도 ANC 기능을 탑재한 신제품을 미국 시장에 출시했다. 원래 ANC 이어폰은 소니가 원조인데 어느덧 에어 팟 프로가 시장 리더가 되어 소니가 쫒아가고 있는 형국이 되어버렸다.

Airpod pro에 대항하라

 

 

현재 미국 시장을 보면 일본기업이 5 가지 이상의 TWS를 판매하고 있지만, 실제로 소비자가 느끼기에 일본 제품은 인지도가 에어팟에 비해 현저하게 부족한 게 현실이다. 그런 와중에 소니가 ANC기능을 탑재한 신제품을 내놨다. 권장 가격은 $ 129.99로 최근 출시된 구글의 픽셀 버즈 2나 마이크로소프트의 서피스 버즈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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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특화

 

 

공개 된 소니의 WF-SP800N는 스포츠 용 헤드폰을 표방하며 $129.99의 WF-SP700N 모델의 발자취를 따라가면서 Beats Powerbeats Pro와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WF-SP800N과 케이스 디자인

스포츠 특화? 일상용과 차별화를 뒀다는 뜻인데, 어떤 점을 내세웠을까. 일단 WF-SP800N은IP55 방수 기능과 최대 18 시간의 견고한 배터리 수명을 내세웠다. 그럼 운동 외엔 쓰지 말라고? 그건 아니다. 일상생활 사용을 위해 스포티하지 않은 디자인을 구현했다고 소니는 말한다.(근데 누가 봐도 스포츠용이지 않은가?) 또한 무엇보다도 AirPods Pro 및 WF-1000 XM3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능동형 소음 제거 (ANC) 기술을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세부 특징

일단 한 번의 충전으로 9시간 동안 사용 가능하며 케이스까지 포함하면 24시간의 재생시간을 커버한다고 한다. 비슷한 제품군의 Powerbeats Pro또한 각각 9시간 및 24시간 재생시간으로 동등한 것처럼 보이는데? 하지만 Powerbeats pro에는 ANC기능이 없다. 그렇다면 동일한 조건에서 한번 보자. Sony WF-SP800N에서 ANC를 끄면 위에서 연속 재생시간이 각각 13시간 및 26시간으로 올라간다.

ANC기능에 대해 말하면, 적응형 사운드 컨트롤이라는 기술이 들어가 주변 환경에 따라 ANC강도를 자동으로 조정할 수 있어서 새로운 환경과 활동을 감지 할 때마다 주변 사운드 설정을 변경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사운드 명가 소니답게 주변에서 일어나는 환경에 관계없이 최상의 청취 경험을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WF-SP800N

소니 WF-SP800N은 엑스트라베이스 기능과 직관적인 터치 컨트롤을 갖추고 있고 어떤 환경에서도 안전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위한 "소프트 쿠션 아크 서포터 곡선 디자인"을 적용했다고 한다. 디자인은 개인의 취향이니 넘어가도록 하고, ANC 기능 및 기타 장점들이 현재 난립하고 있는 무선 이어폰 시장에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WF-SP800N 소개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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