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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신형 모델S와 모델X 분석 🧐CAR 2021. 1. 29. 08:14728x90반응형
전 세계 자산 1위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는 지난해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며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리드했다. 2020년 315억 달러(약 34조 8천억 원) 매출에 순이익은 7억 2천100만 달러(약 7970억 원)를 기록하며 창사 이래 첫 연간 흑자를 달성한 것.
신형 모델S와 모델 X 출시
상승 흐름을 탄 테슬라의 올해 무기는 새로운 디자인의 신형 모델 S와 모델 X다. 내부 디자인 변화가 주목되는 전혀 새로운 모델로 재탄생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SF 영화 속 미래의 차량이 연상되는 스티어링 휠이다. 테슬라는 버터플라이 디자인의 새 핸들에 ‘요크(yoke) 스티어링 휠’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2017년 공개됐던 로드스터 핸들과 비슷한 생김새다. 테슬라는 요크 스티어링 휠에서 사람들은 신형 모델 S·모델 X를 “가장 재미있게 운전할 수 있는 차, 가장 운전하기 좋은 차”로 인식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12.3인치 계기판, 17인치 센터 콘솔과 함께 뒷좌석 승객을 위한 8인치 디스플레이가 추가됐다. 계기판은 조금 작아졌지만 시야를 가리지 않는 요크 스티어링 휠로 시인성은 훨씬 개선됐다. 2200×1300 해상도 센터 콘솔 디스플레이는 개선된 밝기, 시야각으로 가독성을 높였고 차량의 모든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뒷좌석 디스플레이는 엔터테인먼트 기능과 일부 차량 제어도 된다.
능동형 노이즈 캔슬링 프리미엄 스피커 오디오와 블루투스 멀티 페어링 및 미디어 연결, 10테라플롭스 게임용 컴퓨터, 무선 게임 컨트롤러 지원, (무려 사이버펑크 2077도 된다고 한다) 전좌석 열선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통풍 시트, 무선 충전 및 USB 타입 C 고속 충전, 위치 인식 차고 자동 개폐, 자외선 및 적외선 보호 유리, 전화 키 등이 있다.
프리미엄 커넥트 1년 무료 사용권도 제공된다. 실시간 교통 시각화와 위성 지도, 그리고 넷플릭스·훌루·유튜브·트위치 등 OTT와 가라오케, 음악 스트리밍, 인터넷 브라우저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외부 디자인에서 바뀐 점은 윈도우 라인의 크롬 마감이 사라졌고 프런트 엔드도 약간의 변화를 줬다. 신형 모델 S·모델 X가 더해지며 라인업 구성도 변화가 있다. 기존 모델 S 최상위 ‘P(퍼포먼스)’ 모델은 단종되고 대신 새로운 파워트레인과 배터리팩이 탑재되는 ‘플레이드’와 ‘플레이드+(플러스)’ 모델이 추가된다.
플레이드는 0-60mi/h(96km/h) 1.99초, 최고 속도 320km/h의 압도적인 파워를 자랑한다. 플레이드+는 주행거리가 무려830km에 달한다. 기존 롱 레인지 모델(3.1초, 250km/h, 660km)과 비교하면 놀라운 성능 향상이다. 모델 S 플레이드는 11만 9천900달러(약 1억 3천만 원), 모델 S 플레이드+는 13만 9천 달러(약 1억 5천600만 원)이다.
모델 X 플레이드는 0-60mi/h(96km/h) 2.5초, 최고 속도 260km/h, 주행거리 550km에 가격은 11만 9천900달러(약 1억 3천만 원)이며 신형 모델 S·모델 X는 1분기 생산이 시작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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