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싼타페 풀체인지 공개

싼타페 풀체인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현대차 싼타페 풀체인지 예상도가 공개됐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Kolesa.ru에 게재된 신형 싼타페 예상도는 최신 테스트카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신형 싼타페는 과거 현대차 갤로퍼가 연상되는 박시한 외관을 특징으로 차체 크기가 커진다. 내년 하반기에 공개될 예정이다.

신형 싼타페는 현행 모델과 같은 3세대 신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3세대 신규 플랫폼은 현대차 최신 플랫폼으로 부분변경으로는 이례적으로 현행 모델에 도입됐다. 5세대 싼타페는 곡선 위주의 기존 모델과 다르게 직선이 강조된 박시한 정통 SUV 스타일에 가깝게 변경된다.

전체적인 실루엣은 과거 현대차 갤로퍼가 연상된다. 전면부에는 와이드 하게 디자인된 그릴과 하나로 연결된 사각형 헤드램프가 탑재된다. 헤드램프 내부에는 현대차 ‘H’ 로고를 형상화한 주간 주행 등이 적용된다. 측면부는 가파르게 설계된 A필러, 쭉 뻗은 루프라인이 특징이다.

특히 2개로 나눠진 2열 윈도우와 3열 윈도 등은 갤로퍼의 디자인 요소 중 하나다. 후면부에는 크기가 대폭 작아지고 낮게 배치된 직사각형 테일램프가 적용된다. 테일램프 내부 그래픽은 주간 주행 등과 같은 ‘H’ 형상이다. 후면부 방향지시등은 범퍼 하단에 자리 잡는다.

신형 싼타페의 실내는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컬럼식 기어 레버 등 현대차 신형 그랜저와 같은 최신 레이아웃으로 제공될 가능성이 크다. 트림에 따라 시트에 ‘H’ 레터링이 삽입된다. 신형 싼타페의 파워트레인은 디젤 엔진 없이 가솔린 엔진과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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