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를 가장 쉽게 사는 방법 : The easiest eay to buying Tesla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직구플랫폼 티몰에 테슬라가 입주했습니다. 이는 중국 소비자와 접선 채널을 늘리면서 동시에 코로나-19 확산으로 생긴 오프라인 기피 현상에 대응한 온라인 채널을 확장하는 차원이라는 분석이 가능합니다.

 

 

테슬라는 티몰에 공식 플래그쉽 매장을 개설했고, 이 매장은 테슬라가 중국 뿐 아니라 처음으로 제 3자 채널에 차린 공식 온라인 매장으로 차량을 직접 구매할 순 없지만 부속품 구매는 가능하다고 하네요.

최근 테슬라의 체험관과 서비스센터는 모두 자체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이번 티몰 입주를 통해 온라인 판매 모델을 제 3자 서비스로 확장하면서 사후서비스, 차량서비스, 전용 부품 등 온라인 서비스 생태계를 만들 계획으로 보입니다.

티몰은 중국인들에게 해외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는 일종의 직구 플랫폼이니만큼 중국 인터넷 사용자 수요에 더 잘 대응할 수 있을거라 예상되네요. 티몰 공식 매장에서 소비자들은 모델 S, 모델X, 모델3등 차량에 대한 일부 맞춤형 부속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 시승 예약을 할 수 있으나 차 자체를 살수는 없다고 하네요. 테슬라로선 사용자와의 접촉점을 늘리면서 유통망을 확장사려는 시도겠죠.

 

 

최근 코로나19이후 중국 소비 시장이 회복하면서 티몰에 사용자가 급증하고 있고, 티몰에는 테슬라뿐만 아니라 이케아, 프라다, 아르마니 등 1만2천개의 고급 브랜드가 이미 입주해 있다고 하니 규모의 중국에서 테슬라가 또 한번 적절한 판매전략을 세운 것이라 보입니다.

온라인 유통채널에 대한 테슬라의 전략이 성공해서 온라인 유통 강자인 한국에서도 적용되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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