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배터리가 방전되는 이유 4가지 살펴보기

자동차 배터리가 방전되는 4가지 이유

 반드시 전기 자동차가 아니라고 해도 배터리는 매우 중요한 부품입니다. 무엇보다 배터리가 없으면 시동을 걸 수 없기 때문인데요. 이때는 외부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안됩니다.

 

사람을 불러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자동차 보험에 가입하면 대부분 긴급하게 배터리 방전을 해결해주는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도착할 때 까지 기다려야 할 뿐만 아니라 추운 겨울이나 무더운여름에는 동승자의 따가운 눈총을 받게 될 수도 있습니다.

 

배터리수명

요즘 자동차에 탑재되는 배터리의 성능은 상당히 좋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아도 수명이라는 것이 존재하는데요. 의외로 많은 분들이 자동차 배터리 교체를 잊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마트폰도 시간이 지나면 배터리를 교체해줘야 하듯, 자동차도 마찬가지입니다. 보통 자동차 배터리의 교체 주기는 3~4년 정도라고 하니 잊지 마시고 교체하시기 바랍니다.

 

 

전조등 안끄기

운전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인데요. 전조등을 끄지 않고 주차를 하는 경우입니다. 이 역시 요즘 차들은 대부분 주차 후 자동으로 전조등을 꺼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지만, 전조등 작동을 자동이 아닌 수동으로 설정해 둘 경우 꺼지지 않습니다. 자주 깜박 하는 습관을 가진 분이라면 무조건 자동으로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추위/더위

배터리는 추위에 약합니다. 25도를 기준으로 10도 내려갈 때마다 성능도 10%씩 저하된다고 합니다. 물론 영하의 온도에서도 배터리가 고장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배터리가 노후화 됐거나 혹은 많이 소모된 상태에서 추운 지역에 장기간 주차 시 급작스럽게 배터리가 방전되면 낭패를 겪기도 합니다. 추워도 문제지만 더워도 마찬가지입니다. 무더운 여름철에도 배터리가 종종 말썽을 일으키는데요. 장기간 고온에 배터리 내부의 액체가 증발하거나 단숨에 배터리 수명이 다하는 사례가 종종 보고되고 있습니다.

 

과도한 전자장비

 

자동차 배터리는 기본적으로 엔진 스타터의 역할을 하지만, 주행 중에는 자동차 내에 각종 전자장치의 동력을 공급합니다. 물론 많이 아시는 것처럼 주행과 동시에 발전이 이뤄지기도 하죠. 

 

하지만 최근 자동차에 전기장비가 계속 늘면서 자칫 잘못하면 배터리가 전기를 전부 공급하지 못하고 방전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실 주행 중에 배터리가 방전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문제는 주차 중에도 전기를 사용하는 장비가 문제인데요. 대표적으로 블랙박스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충전이나 캠핑 용도로 각종 전기 장치를 지나치게 많이 사용할 경우 배터리에 적잖은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자동차 배터리가 방전되는 요인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조금만 유의하면 배터리가 말썽을 일으킬 확률은 그리 높지 않습니다. 작은 관심이 안전하고 쾌적한 운전 생활을 만든다는 점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