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13 / 13프로 출시, 스냅드래곤 8 GEN2가 달렸다

대륙의 실수 샤오미의 플래그쉽 스마트폰

2023년이 코앞으로 다가온 이때. 새로운 해가 열리는 만큼 새로운 무언가로 2023년을 자신의 해로 만들고 싶어 하는 업체들의 준비가 눈에 띄는데요. 이번에 소개할 건 2023년을 위해 중국의 샤오미(Xiaomi)가 준비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샤오미 13 시리즈입니다. 샤오미 13과 샤오미 13 프로로 구성된 이번 모델들은 퀄컴의 스냅드래건 8 Gen 2를 적용하고 있어 새 부대에 담은 새술의 느낌을 전하고 있습니다.

 

스냅드래건 8 Gen 2, 라이카와 함께 돌아온 샤오미 13 시리즈

사양부터 살펴보면 샤오미 13(Xiaomi 13)의 경우 120Hz를 지원하는 6.36인치 풀 HD+(1080 x 2400) OLED 터치 스크린, 퀄컴 스냅드래건 8 Gen 2 모바일 플랫폼, 8/12GB 램, 128/256/512GB 저장 장치, 전면 3,200만(F/2.0, 광각) 화소/후면 5,000만(F/1.8, 광각, OIS)+1,000만(F/2.0, 3.2배 광학 줌, OIS)+1,200만(F/2.2, 120도 초광각) 화소 트리플 카메라, 와이파이 6E, 블루투스 5.3, 디스플레이 지문 인식, IP68 등급 방수/방진, HDR10+, 4,500mAh 배터리(67W 급속/50W 무섭 급속 충전), MIUI 14(안드로이드 13) 등의 사양을 갖고 있습니다.

 

 

 

샤오미 13프로의 경우 120Hz를 지원하는 6.73인치(1440 x 3200) LTPO OLED 터치 스크린, 퀄컴 스냅드래건 8 Gen 2 모바일 플랫폼, 8/12GB 램, 128/256/512GB 저장 장치, 전면 3,200만(광각) 화소/후면 5,030만(F/1.9, 광각, 1인치 센서, OIS)+5,000만(F/2.0, 3.2배 광학 줌)+5,000만(F/2.2, 115도 초광각) 화소 트리플 카메라, 와이파이 6E, 블루투스 5.3, 디스플레이 지문 인식, IP68 등급 방수/방진, HDR10+, 4,820mAh 배터리(120W 급속/50W 무섭 급속 충전), MIUI 14(안드로이드 13) 등의 사양을 갖고 있습니다.

 

샤오미 13의 경우 기본 모델답게 프로세서가 업그레이드 됐다는 것 외엔 상대적으로 차별화된 개선점이 덜 눈에 띄는 반면 샤오미 13 프로의 경우 더 빠른 프로세서는 물론 1인치 센서와 유선으로는 무려 120W, 무선으로도 50W의 초고속 충전을 지원하고 있다는 게 눈에 띄더군요. 두 모델 다 돌비 헤드 트래킹을 지원하는 돌비 애트모스 튜닝 스피커가 들어가고 가전 원격 제어를 위한 IR 블래스터가 아직 지원되고 있다는 것도 흥미로운 포인트고요. 가격은 샤오미 13의 경우 3,999위안(75만 원 정도)부터고 샤오미 13 프로의 경우 4,999위안(94만 원 정도)부터 시작하던데 이번에 국내 정식 출시는 어려울 거라 직구하시는 분들만 써보실 거 같은데 얼마나 매력적인 녀석일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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