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첫 롤러블 폰, Z roll 유출된 정보로 렌더링 해봤습니다

삼성이 하면 다르다. Z roll (욕 아님)

최근 스마트폰은 물론이고, 태블릿PC, 노트북 등에서 다양한 폼팩터의 디스플레이들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5월 삼성 디스플레이에서 올해 그리고 내년 공개 예정인 다양한 디스플레이를 선보여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았는데요. 

 

그중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던 폼팩터 중 하나는 바로 두 번 접을 수 있어 대화면을 이용해서 멀티태스킹을 할 수 있고, 휴대를 할 때는 쉽게 접어서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제품이었습니다. 특히 이 제품은 탁상용 시계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관심을 받은 디스플레이는 바로 Slidable이라고 명명된 롤러블폰이었습니다. 위 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오른쪽 부분이 자동으로 슬라이딩되어서 멀티태스킹을 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새벽 삼성전자가 Z 슬라이드, Z 롤 언더 패널 카메라라는 특허를 등록했습니다. 먼저 Z SLIDE 또는 Z ROLL이라고 명명된 특허를 보면 한쪽 디스플레이가 지난 영상과 마찬가지로 자동으로 늘어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전동식 공정으로 복수 코일 스프링과 긴 판 모양의 스프링이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후면에는 3개의 카메라, 심박수 센서가 위치하고 있으며, 하단에는 USB-C 포트, 마이크 등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또한 내부에는 언더 패널 카메라가 위치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지문인식 센서 또한 탑재했습니다. 즉 이 모델은 일반적인 바 형태의 스마트폰으로 사용하다가 필요한 경우 슬라이딩을 통해서 화면을 확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롤러블 스마트폰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이번 특허가 지난 삼성 디스플레이 영상과 거의 유사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유사한 형태로 개발되고 있을 것으로 짐작해볼 수 있습니다. 과연 실제품의 디자인이 어떻게 될지 기대가 되는 제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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