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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눈곱 원인과 해결대책을 알아보자CAT 2021. 10. 23. 13:41728x90반응형
우리 고양이에게 눈곱이 심하게 생긴다면?
고양이의 아름다운 눈은 쉽게 상처가 생기거나 각막에 손상이 올 수 있는 굉장히 예민한 부위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눈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가장 흔한 증세가 눈곱이 끼는 것입니다 고양이도 사람처럼 눈곱이 간혹 생기기도 하지만 너무 심하게 끼거나 자주 끼게 된 거나 점성이 있거나 자주 눈을 비비거나 악취가 나거나 자주 눈물을 흘릴거나 한쪽 눈에서만 유독 눈곱이 많이 생긴다면 여러 가지 질병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각각 다른 눈곱의 색
갈색, 검은색 사람과는 달리 고양이의 눈곱은 검은색 또는 진한 갈색입니다 검은색 또는 진한 갈색이 아닌 흰색이나 노란색일 경우 눈에 이상이 생겼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흰색, 노란색, 녹색 눈곱이 흰색이나 노란색, 녹색인 경우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 스크래치(외상) 등으로 인한 염증일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바로 동물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야합니다 또한 점성이 있거나 악취가 나거나 눈물을 많이 흘리거나 한 쪽 눈에서만 유독 많이 생긴다면 바로 동물병원 가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눈곱의 원인
고양이의 화장실에 사용하는 화장실 모래가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특히 먼지가 많이 나는 제품의 경우 고양이 배변 후 파고 덮는 과정에서 모래 먼지가 날아다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눈병이나 특별한 이상이 없는 데도 눈곱이 많이 생기는 경우 모래를 체크해 보는 게 좋습니다.
더러운 환경(생활 먼지) 집안의 먼지가 많거나 고양이가 자주 사용하는 스크래처 등의 용품이 깨끗하지 않은 경우 자주 눈곱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고양이는 앞발을 이용하여 자신의 얼굴을 그루밍을 하기 때문에 사는 곳이 더럽다면 그곳을 밟은 고양이가 더러워진 발로 그루밍을 하면서 눈에 세균이 감염되기도 합니다.
특히 외출을 하는 고양이의 경우 청결하게 앞발, 털 등을 닦아주어야 합니다 또한 비위생적인 환경에서는 쉽게 면역력이 약해져 바이러스에 걸릴 가능성도 높아지기 때문에 주변 환경을 항상 청결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미세먼지도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또한 다양한 원인들이 있으며 감기나 결막염, 각막염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한 어린 고양이의 경우 허피스(헤르페스)나 칼리시 등의 감기로 인해 나이 든 고양이의 경우 포도막염, 각막염, 녹내장, 백내장 등의 눈병일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하고 과한 눈물을 흘리거나 눈곱이 심하게 낀다면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눈곱 제거방법
거즈를 이용하여 항균 처리된 고양이용 안구 세척제를 적셔서 닦아주면 됩니다. 눈 안쪽에서 바깥쪽을 향해 살짝 두드리듯이 옮겨가면서 눈꼬리 반대편으로 눈곱을 빼면 됩니다. 세균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양쪽 눈은 각각 다른 거즈를 사용합니다.
만약 고양이용 안구 세척제가 없으면 일회용 생리식염수나 방부제가 들어 있지 않은 인공 눈물을 사용하면 됩니다.
◈ 렌즈 세척용 생리식염수에는 방부제가 들어있어서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비강 세척용에는 방부제가 들어있지 않다고 합니다.
눈곱 제거 시 주의사항
수돗물은 약간의 알칼리성과 석회질 성분이 들어있어 자극을 줄 수 있으며 무균 상태가 아니어서 각막염이나 결막염 등 눈병이 생길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바이러스성 비 기관지염으로 안구건조증이 있는 고양이의 경우 수돗물이 그 증상을 악화시킨다고 합니다.
솜에 물이나 세척제를 적셔 눈을 닦게 되면 솜의 보풀이 빠지면서 눈에 남을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눈 질환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안약의 재사용 주의 보호자 임의로 안약을 재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증상마다 사용해야 하는 안약이 다르며 다른 질병에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는 경우도 있으므로 고양이의 눈에 이상이 생긴 경우에는 동물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고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재사용 안약의 경우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사용 가능 여부를 반드시 수의사를 통해 판단받아야 합니다
딱딱하게 굳은 눈곱 제거 시 눈곱을 방지하면 딱딱하게 굳게 됩니다. 눈곱이 말라서 딱딱해진 상태에서 그냥 손으로 떼게 되면 눈 주변 피부를 다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2차적으로 세균 감염이 일어날 수 있으며 눈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미지근한 물에 적신 부드러운 수건을 사용하여 살살 반복적으로 닦아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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