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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캣타워 고를 때 꿀팁! 이건 꼭 알고 사야되!
    CAT 2020. 10. 27.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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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에 캣타워라고 치기만 해도 수만개의 제품이 검색되는 요즘, 정말 기발한 아이디어 제품부터 디자인도 다양한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다. 너무 많아서 오히려 선택에 주저하게 되는 당신.

    그래서 준비했다. 캣타워 고를 때 꿀팁을 알아보자

     

     

    집에 맞는 사이즈 선택

    무엇보다 먼저 캣타워를 어디에 놓을 것인지, 그렇다면 어떤 크기가 좋을지 고민해봐야 한다. 만약 공간이 협소하다면 비교적 자리를 많이 차지하지 않는 캣폴을 고려해 보는 것도 한가지 방법. 그리고 캣폴 선택 시엔 천장의 재질과 높이를 꼭 알아둬야 설치 시 문제가 없다.​

    또한 냥님의 몸무게와 크기를 고려해봐야 하는데, 새끼 고양이라면 시간이 지나면 클 테니 큰 상관이 없지만 7~8kg의 대형 고양이라면 캣타워 역시 좀 더 튼튼하고 공간이 넉넉한 걸 골라야 오래 쓸 수 있다.

    무엇때문에 사는가?

    캣타워는 종류도 다양하고 구성도 다양해서 스크래쳐, 해먹, 하우스 등 여러 가지가 믹스되 있는 경우가 많다. 만약 다른 집에 이러한 용품들이 충분하다면 기본형으로 선택하는게 좋을 수 있고, 없다면 다양한 기능이 믹스된 캣타워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또한 고양이의 성향도 고려해볼 수 있는데, 평소에 어딘가 높이 올라가서 자거나 하우스를 좋아한다면 그런 옵션이 달려있는 캣타워를 훨씬 좋아할 가능성이 크다.

    캣타워는 무조건 원목으로 가즈아?

    은 집사들이 가장 고민하는 부분이다. 결론만 말하면 고양이는 원목과 천에는 크게 상관하지 않고 높이 올라가는 거라면 다 잘 사용한다.

    원목의 장점이라면 살펴보면 천에 비해 청결 관리가 쉬운 편이며 집안 인테리어에도 도움을 주는 가구같은 느낌을 준다는 것.​ 반면에 천에는 털이 잘 붙고 거기서 진드기도 번식할 수 있어 조금 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원목은 보통 코팅이 되어있는 경우 간단하게 물수건으로 닦아줄 수 있기 때문.

    천 캣타워는 부드러운 편이라 비교적 고양이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고 원목 캣타워와 달리 작은 사이즈부터 큰 사이즈까지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이 더 많은 편이기 때문에 많은 집사들이 초반에 원목보다 천재질의 캣타워를 선택하게 된다. 또한 이사 시에도 크게 무겁지 않고 직접 분해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니 원목을 정할지, 천을 정할지는 전적으로 집사의 취향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예민한 냥이에겐..

    고양이의 성격에 따라서도 캣타워 디자인을 고민할 수 있다. 집사라면 흔히들 가지고 있는 스크래쳐 중 수직형 스크래쳐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그러한 부분이 있는 캣타워를 사는게 고양이한테 좋을 수 있고 구석진 곳 혹은 은신처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겐 숨을 수 있는 공간이 있는 캣타워를 사주는 식으로 고려하면 된다. (참 쉽죠?)

     

     

    캣타워의 기본은 수직공간

    무엇보다 캣타워를 반드시 사야만 하는 이유가 있다. 바로 고양이 특성상 수평공간보다 수직공간을 더 선호하고 안정감을 느끼기 때문인데, 여유만 된다면 캣타워가 있는 것이 더욱 좋겠지만 꼭 캣타워가 아니더라도 책장이나 집안 가구 등을 이용하여 고양이가 활동할 수 있는 수직공간을 많이 만들어주는 것으로 고양이를 위한 환경을 만들어줄 수 있다.

    하지만 점프를 잘 하는 고양이라도 1.5m 이상의 높이에서 한 번에 뛰어내리면 관절 등의 외상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캣타워, 스크래쳐, 은신처 등 고양이를 위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을 '환경 풍부화'라고 하는데 환경을 잘 만들어주는 것만으로도 고양이의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고 행동 문제가 저절로 해결되기도 한다고 하니 언급된 내용을 잘 고려해서 행복한 집사라이프가 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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