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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I 새로운 매빅 에어2 발표 - 성능/가격/특징 완벽정리 : DJI Mavic air 2 release globalIT 2020. 4. 28. 23:11728x90반응형
DJI가 오랜만에 새로운 드론 매빅 에어 2를 발표했다. 어떤식으로 무장하고 돌아왔을까.
더 오래 더 멀리 더 선명하게
매빅 에어2는 2018년 출시되었던 매빅 에어의 후속작으로 3축 짐벌로 보정되는 1/2인치 4,800만 화소 카메라 (환산 화각 24mm)를 내장했다. 왜냐고? 4K/60 fps 영상 및 8K 하이퍼 랩스 촬영을 가능하기 하기 위해서다. 또한 기존 매빅 에어 대비 배터리 용량을 증가시켜 최대 34분 동안 비행이 가능하다.
HDR은 이제 기본
어느 순간부터인가 High-end급 드론 모델들은 HDR 촬영이 기본으로 탑재되기 시작했고 매빅 에어2도 예외는 아니다. 그러나 좀 더 나가서 파노라마 촬영에서도 HDR 촬영을 지원하며, 동영상 촬영 시에는 Active track 3.0, Spotlight 2.0 등 더욱 향상된 사물 추적 능력을 보여준다고 하니 실사가 더욱더 기대된다.
감성 샷은 자체 필터로 가능
게다가 ND필터가 구성에 포함돼 있어서 노출 제어 등 촬영 옵션이 더 다양해진다. 저조도 환경이나 극한의 조명 조건에서도 밝은 이미지를 담아낼 수 있게, 촬영기기로서의 드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게끔 하는 디테일이 돋보인다.
일일이 열거하기도 입 아픈 기능들
매빅 에어 2를 제대로 설명하려면 아직 시작도 안 했다. 그만큼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그중 한 가지로 Ocusync2.0이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최대 10km 거리에서도 자신의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영상을 확인하면서 조종이 가능하다.
또 전방/후방/하향 센서를 가지고 있어 장애물을 감지해 알아서 회피한다. 아마 드론관련 사고를 떠올리면 가장 많이 떠올리는 것들이 드론이 물에 빠지거나, 나뭇가지에 걸리거나 하는 것들일 텐데, 이런 조그마한 바디에 이런 기능들이 가히 놀라울 따름이다.
게다가 최고속도 68km/h로 날아가며 컨트롤러 디자인은 240분의 배터리 수명,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최고의 그립감을 선사한단다. 또 스마트폰 거치를 더 편하게 만들어 드론 컨트롤을 더욱 편하게 한 점도 눈에 띄는 부분. 본체 사이즈는 접었을 떄 180X97X84mm, 펼쳤을 때 183X253X77mm에 무게는 570g으로 상당히 가벼운 편이다.
가격은?
본체만 99만원에 구매 가능하고 모든 것을 포함한 플라이 모어 콤보 구매 시 132만 원으로, 기존 매빅 에어와 본체 가격만 두고 본다면 동일한 가격이다. 비록 가격 구성이나 성능은 일반인이 사기엔 부담되긴 하지만, 그래도 뭐 어떤가. 가족 혹은 반려동물이 함께 살고, 놓치고 싶지 않은 순간을 선명하게 기록하고 싶다면, 이보다 더 좋은 대안은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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