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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90 풀체인지, 더 젊어진 감성CAR 2021. 12. 1. 13:18728x90반응형
더 젊어지고 세련된 G90
제네시스의 차세대 플래그십 세단 'G90 풀체인지'가 공개됐다. 제네시스는 G90 풀체인지의 디자인을 최초 공개하고 내달 중순 계약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차세대 G90은 세단과 롱휠베이스 두 가지로 출시, 구체적인 사양은 계약 시작 시점에 공개될 예정이다.
완전 변경을 거쳐 새로워진 신형 G90는 지난 2015년 출시된 EQ900에 이어 2018년 페이스리프트와 함께 차명이 G90로 변경된 이후, 무려 6년여 만에 선보이는 풀체인지 모델이다.
특히 신형 G90는 새로운 디자인 테마를 적용하고 신규 3세대 플랫폼 및 파워트레인과 첨단 기술이 대거 탑재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샀다.
차명인 G90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G'와 초대형 차급을 의미하는 숫자 '90'이 합쳐져 명명됐으며, 이름에서부터 브랜드의 기함으로서 역할을 잘 나타내고 있다. 신형 G90은 제네시스의 디자인 정체성 '역동적인 우아함'을 반영한 차종 중 가장 우아한 외관을 갖췄으며, 플래그십 세단으로써 고객의 품격에 걸맞은 럭셔리 경험을 제공하도록 꾸며졌다.
디자인은 새로운 크레스트 그릴과 날렵한 두 줄 램프로 제네시스 엠블럼을 형상화한 전면부와 럭셔리 세단의 인상을 주는 파라볼릭 라인과 개방감을 고려한 포물선 형태의 라인이 조화를 이룬 측면부, 얇고 긴 두 줄의 리어램프와 당당하고 안정감 있는 모습의 후면부로 G90의 디자인을 그려냈다.
특히 크레스트 그릴은 두 층의 지-매트릭스 패턴을 엇갈리게 입체적으로 쌓아 올린 '레이어드 아키텍처'가 적용돼 한층 고급감을 높인다.
그릴 양 옆에 위치한 하이테크한 이미지가 강조된 두 줄의 헤드램프는 MLA 기술이 적용된 하향 등 렌즈와 주간 주행 등 렌즈, 상향 등 렌즈를 교차 배열해 제네시스가 선보이는 가장 얇은 두께의 '두 줄 디자인'을 구현했다.
아울러 후드와 펜더를 하나의 패널로 구성, 패널 사이의 이음새를 최소화해 시각적 간결함을 완성한 '클램쉘 후드'와 두께를 80% 가까이 줄여 돌출부가 줄어든 '기요셰 패턴 엠블럼'으로 최고급 럭셔리 세단의 이미지를 연출한다.
측면부는 후드에서 시작돼 창문 하단부를 따라 트렁크까지 하나의 선으로 이어지는 '파라볼릭 라인과 휠을 감싸고 있는 펜더의 '애슬래틱 파워 라인'이 강인하고 역동적인 느낌의 차체 볼륨과 조화를 이룬다. 앞·뒷좌석 창문을 감싸고 있는 포물선 형태의 라인은 두터운 C필러와 조화를 이루며 뒷좌석 승객의 개방감과 프라이버시를 동시에 확보, 최고급 세단에 걸맞은 이미지를 완성했다.
후면부는 제네시스 디자인의 핵심 요소인 두 줄의 리어 콤비램프가 트렁크를 따라 길게 이어져 있으며, 두 줄 사이에 제네시스 레터링 엠블럼을 간결하게 배치했다.
또한 G90 롱휠베이스는 세단 대비 긴 전장을 바탕으로 뒷좌석 도어와 C필러를 확장해 더욱 여유로운 내부 공간을 확보했으며 롱휠베이스 전용 20인치 휠을 적용했다.
창문을 감싸고 있는 포물선 형태의 라인과 B필러에 크롬 소재를 적용해 존재감 있는 측면부를 완성했으며 전용 전·후 범퍼를 통해 세단과 차별화된 고급감을 선사한다. 제네시스는 신형 G90를 앞세워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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