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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동차 와이퍼 교체하기 전 와이퍼 리필고무&블레이드 오래 사용하는 방법
    CAR 2021. 2. 25.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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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가 필요한 자동차 와이퍼, 교체해야 하나?

    장마철이 오기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자동차 소모품이 바로 '와이퍼'인데요. 요즘은 각정 고기능성 와이퍼가 나오면서 가격도 많이 올랐고, 1년에 한 번 정도는 교체해야 하기 때문에 부담이 적지 않습니다. 

     

    와이퍼 오래 쓰는 올바른 습관을 한번 같이 알아봅시다.

     

    자동차 와이퍼는 건조한 상태에선 사용하지 말자

    우선 와이퍼는 건조한 상태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기본입니다. 먼지와 모래가 붙어있는 상태에서 와이퍼를 움직이면 창을 사포로 문지르는 상태가 되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갑자기 비가 내릴 때는 어느 정도 앞유리가 젖은 상태에서 와이퍼를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바꿔 말하면 앞유리를 깨끗이 유지하는 것이 와이퍼를 오래 쓰는 첫 번째 비결입니다.

     

    그래서 건조할 때 워셔액을 분사하고 와이퍼를 움직이는 운전자도 있는데요. 마찬가지로 앞유리에 미세한 흠집을 낼 수 있고, 얼룩도 생기기 때문에 그리 바람직한 방법은 아니라고 합니다.

     

    자동차 와이퍼, 맞는 교체시기는?

    일단은 앞유리가 깨끗하게 닦여지지 않을 때라고 보면 됩니다. 고무 부분에서 진동이나 잡소리가 날 때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보통 적당한 교체 시기는 고무 부분이 교체가 가능할 경우 6개월마다, 본체 블레이드는 1년에 한 번 정도라고 합니다.

     

     

    중요한 것은 와이퍼의 고무 부분과 앞유리가 완벽하게 밀착되느냐 하는 것입니다. 와이퍼는 쓰다 보면 고무에 경화 현상이 발생해 소리가 나기도 하고 완벽하게 밀착되지 않아 들뜨기도 하면서 떨림과 소음이 발생하게 됩니다.

     

    자동차 와이퍼, 오래 쓰는 방법?

    눈이 많이 내리는 추운 겨울에는 주차 시 와이퍼를 세워두는 것이 좋습니다. 눈이 쌓이면서 얼어붙어 와이퍼가 손상을 입기 쉽기 때문입니다.

     

    앞서 언급한 대로 유리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기본인 만큼, 운전 전 먼지 떨이개로 가볍게 털어주는 것이 효과가 좋습니다.

     

    와이퍼 고무 부분에 쌓이는 먼지를 주기적으로 닦아주는 것도 와이퍼를 오래 쓰는 좋은 방법입니다. 전문가들은 발수 코팅제를 쓸 때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하기도 합니다.

     

    발수 코팅제는 앞유리에 물방울이 흘러내려 시야 확보에 용이하지만, 마찰력이 발생하기 때문에 와이퍼와 궁합이 좋지 않은 경우에 블레이들에 마모가 발생하고 심할 경우 진동이나 소음으로 연결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요즘 일부 와이퍼의 경우 발수 코팅제 사용이 가능한 고무를 사용했다는 표기가 되어 있기도 하니 참고하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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