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3가 1억8,000만원에 팔린 사연

※ 번역 글로 문맥이 다소 어색할 수 있습니다. 추후 업데이트 예정이니 참고하고 읽어주세요:)

마리오 게임 하나에 15만 달러 이상의 가격에 팔리게 됐다. 이 시국에 가능한 얘기일까?

 

 

헤리티지 옥션스는 금요일아침, 닌텐도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오리지널의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3를 무려 15만 6천 달러에 팔았다고 발표했다. 20명의 입찰자들은 이 비디오 게임을 위해 가장 많은 돈을 쓰기 위해 싸운 셈인데, 왜 이토록 비싼 가격에 팔리게 된 것일까?

헤리티지에 따르면, 해당제품은 플라스틱 케이스에 밀봉되어 있었는데, 이렇게 밀봉되 보관된 팩은 드물다고 한다. 대부분의 게이머들은 마리오가 너구리 모자를 쓰고 하늘을 미끄러지듯 날아다니는 커버 아트로 알고 있겠지만 이번 경매에 나온 제품은 초창기 제작본으로 디자인이 조금 다른것도 비싼 가격에 한 몫 하는 셈.

이 박스 아트를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박스 왼쪽에서 마리오의 글러브를 덮으며 'BROS'라는 단어가 나타난다. 바로 이 부분이 기존 발매버전과 차이나는 부분인데, 이것이 요번 경매품을 독특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것이다.

빈티지 비디오 게임 등급 평가 회사인 와타 게임즈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3에 무려 9.2A+의 점수를 주었다. 그것은 밀봉된 복사본이 거의 완벽한 상태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비교를 위해 헤리티지는 이 버전의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3의 또 다른 밀봉된 복사본이 7월에 38,400달러에 팔렸다고 말했다. 차이점이라면 38,400달러에 팔린 것은 점수가 9.0A로 채점되었을 뿐이다.

 

 

오늘 판매로 기존의 기록 보유자인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사의 봉인된 복사본의 기록이 깨졌는데 이것은 지난 7월에  114,000달러에 팔렸었다. 헤리티지의 보도자료에서 경매장은 같은 해 이 기록을 두 번이나 갈아치운 것에 놀라는 눈치.

"그렇다고 해서, 우리 중 많은 사람들이 함께 성장한 또 다른 마리오 게임이 새로운 기준을 세우게 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라고 회사 측은 성명에서 말했다고.

헤리티지는 오늘 또 다른 주목할 만한 비디오 게임 경매의 세부 사항을 공유했는데, 1998년 닌텐도 게임보이 게임 포켓몬 레드버전의 봉인된 원본은 지금까지 포켓몬 게임에 지불한 최고가인 8만 4천 달러에 팔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