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캠핑족을 위한 올인원 트레일러 발표 이것만 있음 캠핑 완전정복 가능

일본의 자동차 회사 도요타가 자사 픽업트럭 타코마(Tacoma) 베이스의 맞춤형 캠핑 트레일러 콘셉트 모델을 공개했다.

‘TRD-Sport’는 차박,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모든 구성품을 트레일러에 모두 담았다. 리모트 컨트롤이 되는 야키마(Yakima) 텐트는 엑스자 형태의 지지대로 4명이 사용해도 거뜬하다고.

트레일러 하단에는 식료품을 저장할 수 있는 서랍 공간과 두 개의 스토브, 싱크대가 설치되어 있다. 플라이 피싱 폴대 홀더, 맞춤형 간이 화장실, 냉장고, 샤워기, 온수 공급 장치, 발전기, 배터리, 16갤런의 물탱크 그리고 15갤런의 하수 탱크까지 갖춰 캠핑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겐 완벽한 맞춤형 모듈 트레일러다.

무엇보다 루프탑 텐트를 통해 좁은 공간에서도 충분히 야영을 즐길 수 있도록 고안했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인데, 캠핑을 원하는 사람들이 늘어날수록 캠핑을 위한 도구들도 점차 진화하고 있는 반증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