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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서 포켓몬 실사 드라마화 결정ETC 2021. 7. 30. 11:32728x90반응형
넷플릭스는 해낼 수 있을까
볼이 발그레한 노란 전기 쥐가 현실화된다면 어떨까? 물론 이미 몇 년 전에 그런 영화가 나오긴 했지만, 이번에는 TV 시리즈로 좀 더 길게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27일(화), 외신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북미 엔터테인먼트 OTT 기업 넥플릭스가 ‘포켓몬’ 실사 드라마를 준비 중이다.
원작 ‘포켓몬스터’는 게임 프리크가 개발하고 포켓몬 컴퍼니가 발매하는 RPG 시리즈로, 게임을 넘어 애니메이션을 통해전 세계에 알려진 大흥행 IP다. 소년소녀가 귀여운 몬스터들과 함께 이 마을에서 저 마을로 여행을 다닌다는 설정은 어린 세대에게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고, 시리즈가 25주년을 맞은 현재는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는 중이다.
이러한 큰 인기에 힘입어 실사 영화화가 이루어진 작품이 바로 지난 2019년 5월 국내 개봉한 ‘명탐정 피카츄’. 당시 롭 레터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라이언 레이놀즈와 저스티스 스미스, 캐서린 뉴튼 등이 호연을 펼쳐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그때까지 게임 원작 실사 영화는 잔혹사라 할 만큼 성공작이 드물었으나, 약 1억 5,000만 달러로 제작된 ‘명탐정 피카추’는 전 세계서 4억 3,000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이며 이러한 통념을 깨부쉈다.넷플릭스가 ‘포켓몬’ 실사 드라마 제작을 결정한 데는 분명 ‘명탐정 피카츄’의 큰 성공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명탐정 피카추’는 레전더리 픽처스가 판권을 지녔으므로 설령 ‘포켓몬’ 실사 드라마가 비슷한 모습을 보여준다 해도 세계관을 공유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금번 ‘포켓몬 실다 드라마의 지필 및 총제작은 조 헨더슨(Joe Henderson)이 맡았다. 그는 이제껏 여섯 번째이자 마지막 시즌을 준비 중인 인기 드라마 ‘루시퍼’의 공동 쇼 러너이자 총괄 프로듀서를 역임해왔다. 그는 ‘루시퍼’가 마무리되는 즉시 ‘포켓몬’ 실사 드라마에 전력할 전망이다. 다만 아직 프로젝트 초기 단계인 만큼 이외에 추가 정보는 알려진 바 없다.
※ 아래 이미지는 이해를 돕기 위한 '명탐정 피카츄' 장면들로, 넷플릭스 실사 드라마와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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