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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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실리콘, 어디까지 가능할까?APPLE 2020. 11. 25. 12:07
M1 맥이 등장했다. 우리가 벤치마크를 통해 기존의 인텔 칩과 비교했을 때 애플 자체 실리콘의 놀라운 성능을 확인했지만,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 M1은 앞으로 맥에 힘을 제공할 칩 제품군의 첫 프로세서일 뿐이다. 속도와 배터리 사용 시간에 있어서 이 새로운 프로세서의 강렬한 인상만큼 신형 맥은 압도적이다. 제품의 디자인은 거의 변하지 않았는데, 이는 애플이 기존 모델과의 연속성을 가져가면서 소비자에게 근본적으로는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 애플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전례 없이 통제하게 되면서, 이제 이 가장 오래된 제품군에 어떤 것이 가능할지 가늠해 보기 좋은 시기다. 페이스 ID 도입 6년 전 모델을 새로운 M1 맥북 에어로 바꾼 필자는 터치 ID의 등장이 기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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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M1 맥북 에어의 놀라운 능력APPLE 2020. 11. 21. 10:10
애플은 11월 11일 열린 ‘한 가지 소식이 더(One more thing)’ 행사에서 ‘탈’ 인텔을 선언했다. 이날 3종류의 새로운 맥을 공개했는데 인텔 코어 칩은 사라지고 그 자리는 애플이 자체 설계한 ARM 아키텍처 기반 시스템 온칩(SoC) 칩 ‘M1’이 꿰찼다. M1 칩의 핵심은 처리 속도와 배터리 지속 능력에서 인텔 코어 칩을 우월하게 앞선다는 점이다. 애플은 2012년 출시한 아이폰5에 자사의 첫 주문 제작 칩인 ‘A6’을 탑재했다. A6 칩은 ARM 아키텍처에 기반한 직전 아이폰과 비교해 배터리와 성능 간의 더 좋은 균형을 보여줬다. 애플이 당시 이런 기술력을 확보하기까지 수년이 걸렸다. A6 칩은 애플이 스마트폰부터 태블릿까지 기기의 배터리 수명을 늘리면서 동시에 CPU와 앱 성능을 대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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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12 미니 완벽리뷰APPLE 2020. 11. 20. 11:41
※ 번역 글로 문맥이 다소 어색할 수 있습니다. 추후 업데이트 예정이니 참고하고 읽어주세요:) iPhone 12 mini는 Apple의 iPhone 12 제품군에서 가장 저렴한 모델이 아닙니다. 물론 서류 상으로는 가장 작은 디스플레이에 가장 적은 금액을 지출하고 있지만, 가장 매력적인 가제트처럼 사양 비교는 진정한 매력을 포착하지 못합니다. 손에 미니가 될 수 있지만 iPhone 12 mini는 매력을 극대화합니다. 대부분의 iPhone 12 mini는 iPhone 12에서 얻은 것과 동일합니다. 따라서 리뷰어로서의 생활이 더 쉬워집니다. 이미 iPhone 12 및 iPhone 12 Pro에 대해 다뤘으므로 읽어 보시고 기다리겠습니다. 참을성 있게 여기에서 – Apple이 여기에서 제공하는 것이 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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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에어 M1 리뷰, 실로 충격적인 애플실리콘의 진실APPLE 2020. 11. 20. 11:10
애플이 인텔과 AMD 부품을 대체할 자체 SoC(System on Chip) 프로세서, 맞춤형 CPU와 GPU, 기타 여러 가지 기능을 탑재한 맥을 출시하겠다고 발표했을 때 필자는 큰 기대를 했다. 그러나 이렇게 뛰어날 줄은 몰랐다.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패드용 A 시리즈 SoC의 성능을 보면, 매우 우수한 효율성과 성능을 제공하는 노트북 칩이라고 추정할 수 있다. 그저 애플이 '기대대로' 결과물을 내놓았다고 표현하는 것 정도로는 과소평가라고 할 정도다. 실제로 새로운 M1 프로세서를 탑재한 맥북 에어는 올해 초에 출시된 인텔 버전(인텔 '아이스 레이크' Y 시리즈 CPU/GPU)의 맥을 너무 확실하고 철저히 앞서서 믿기 어려울 정도였다. 애플은 새로운 맥북 에어에서 프로세서 이외의 다른 것은 사실상 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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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맥OS 빅서(Big sur) 변경점의 대한 모든 것APPLE 2020. 11. 19. 11:35
애플은 아이폰 12 출시 즈음 iOS 14와 아이패드 OS 14, 워치 OS 7, tVOS 14를 배포한데 이어 11월 13일 맥 컴퓨터 운영체제(OS) ‘맥 OS 빅 서(macOS Big Sur)’ 배포를 했다. 10.xx대 머물던 빌드 넘버를 ’ 11’로 판올림 한 맥 OS 빅 서는 크게 2가지 의미를 갖는다. 인텔 코어 칩과 애플 실리콘 칩(M1)을 동시에 지원하고 iOS와 통합을 시도한다. 최초의 맥OS는 1984년 매킨토시와 공개된 ‘시스템(System)’이다. 2001년 ‘맥 OS 9’까지 ‘클래식 맥 OS’라는 별칭으로 모토로라 68000 맥을 포함한 IBM·모토로라·애플 3사 합작품 파워 PC에 이르는 긴 시간 맥과 동고동락했다. 클래식 맥 OS 끝은 ‘맥 OS 9.2.2’다. 2002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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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앱 수수료를 내리기로 결정한 이유APPLE 2020. 11. 19. 11:19
미국 CNBC 등 주요 외신은 18일 애플이 자사 플랫폼에서 연간 순 매출액이 100만 달러 미만인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앱스토어 수수료를 현재의 절반인 15%로 낮춘다고 보도했다. 이번 앱스토어 스몰 비즈니스(App Store Small Business) 프로그램을 통해 실시하는 수수료 인하는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기존 개발자는 물론 이전에 앱스토어에서 판매한 적이 없는 신규 개발자도 더 낮은 수수료를 적용받을 수 있다. 15% 수수료율을 적용받더라도 순 매출액이 100만 달러를 넘으면 그 이후부터 수수료율은 다시 30%로 돌아가게 된다. 애플은 이번 수수료율 인하에 대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중소기업과 개인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코로나 19 유행으로 인한 경제적 곤란 속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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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세이프 제대로 활용해보자APPLE 2020. 11. 13. 10:41
아이폰12와 발표된 애플 맥세이프는 자석으로 무선 충전기 같은 액세서리가 아이폰 뒷면에 ‘착’ 달라붙게 해준다. 애플이 붙이는 무선 충전기와 가죽 지갑을 선보이며 활용 사례를 제시했고 벨킨 같은 유명 액세서리 제조사들은 앞다퉈 이것저것 붙이기 시작했다. 가젯 마니아들이 조용히 지낼 리 없다.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인디고고에 붙이는 노이즈캔슬링 블루투스 이어폰 ‘스냅팟(Snapods)’이 등장했다. 모금 시작 이틀 만에 목표액 3배를 뛰어넘는 3만5천 달러(약 3천900만원)이 몰리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음질이 중요하다구 스냅팟은 아이폰12 뒷면에 착 달라붙는 이어폰 찾느라 이리저리 기웃거리지 않아도 된다. 유선 이어팟을 닮은 디자인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뭐 이름부터 살짝 이런 기운이 느껴지긴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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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iOS14.2 배포, 무엇이 달라졌을까APPLE 2020. 11. 9. 07:43
애플이 iOS 14.2, 워치 OS 7.1, 아이패드 OS 14.2를 동시에 배포했다. 아이패드 OS 14.2를 포함해) iOS 14.2는 몇몇 버그를 수정하고 아이패드 프로(4세대 및 2세대), 아이폰 12 프로 라인업에 탑재된 라이다 센서 활용도를 높인다. 주변 사람을 감지하고 키를 잴 수 있다. ‘밤눈’이 좋지 않은 사람들, 사회적 거리를 실천하는데 특히 유용하다. 사용자 근처 사람이 접근하면 알림이나 음성, 햅틱 반응으로 알려준다. 아이폰 12를 위해 디스플레이(TV), 스피커, 에어팟 같은 외부 출력 장치 연결 기능의 ‘에어플레이(AitPlay)’도 손봤다. 이제 (에어팟을 귀에 꽂으면) 직전에 재생한 음악 리스트를 훨씬 세련된 앨범 커버 아트로 보여준다. 앨범 커버 아트 오른쪽 하단 모서리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