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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갤럭시, 20년3Q 글로벌 왕좌 탈환
    SAMSUNG 2020. 11. 2.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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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의 진화과정, 점점 커진다

    팬더믹에도 3분기 스마트폰 시장은 어떨까? 시장 조사 업체 IDC가 발표한 올해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보고서를 보면 전체 출하량 3억5360만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3% 정도만 감소했다. 당초 예상치(9% 감소)를 훨씬 상회하는 성적표다. 다만, 코로나19 2차 대유행이 현실화되면서 4분기는 부정적 전망이 우세하다고.

     

     

    삼성의 약진

    3분기 출하량은 인도 등 신흥시장에서 유통된 저가형이 주도했다. 중고가 판매량이 높은 중국, 유럽, 북미는 전년 대비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인 것과 대조적인 부분. 애플 아이폰12 대기 수요도 감소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다.

    업체별로 나눠보면 삼성전자는 8040만대 출하, 22.7% 점유율로 전년 대비 2.9% 감소했지만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 전체 출하량 15%를 차지한 인도 시장은 30만원 이하 저가형 모델이 판매를 이끌었다.

    몰락하는 화웨이, 샤오미는 반사이익

    화웨이의 Mate40 / Mate40 pro

    미국 정부의 전방위 압박에 스마트폰 사업 존폐 위기에 몰린 화웨이는 5190만대 출하, 14.7% 점유율로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한 큰 타격을 입으며 2위에 랭크됐다. 최근 플래그십 메이트40을 공개한 화웨이는 4분기 반전을 노리고 있지만 구글 안드로이드OS를 탑재할 수 없다. 그래서 오픈소스 안드로이드인 변종 ‘EMUI 11’를 탑재하나 해외 시장 판매가 사실상 불가능해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어디서 많이 본 폰 같아


    샤오미는 4650만대 출하, 13.1% 점유율로 화웨이 지분을 삼켜 애플을 제치고 3위에 올랐다. 전년 대비 42% 증가했다.

     

    애플은 나만의 길을 간다

    애플은 4160만대 출하, 11.8% 점유율로 출하량 기준 전년 대비 10.6% 줄었지만 언제나 그렇듯 애플은 행복하다. 아이폰 11 시리즈는 비싼 가격에 팔리는 전체 스마트폰 가운데서 수익성이 가장 높기 때문.

    보급형 아이폰SE는 점유율 유지에 힘을 보탰다. 3분기 출하량 감소 이유로 꼽히는 아이폰12 대기 수요는 4분기 반영될 전망이다. 다음 분기 반등이 확실하다. 비보는 3150만대 출하, 8.9% 점유율로 5위에 올랐다. 코로나19가 잠잠해진 중국 내수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띠면서 30만원 이하 저가폰이 수요를 이끌었다. 전년 대비 30% 증가한 호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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