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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털 관리의 모든 것
    CAT 2020. 10. 9.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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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털

    고양이의 털빠짐은 안키우는 사람도 알만큼 유명하다

    고양이는 털이 많이 빠지는 동물이다. 온몸에 털을 두른 동물이기에 털 빠짐은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고양이를 키워 본 사람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정말 털이 많이 빠진다고. 심하게 빠지는 털을 감당할 수 없다며 고양이를 유기하거나 다른 집으로 보내는 경우도 많다. 고양이를 키우고 싶지만 털 빠짐이 두려워 엄두를 내지 못한다는 예비 집사들도 있다는데, 괴로워만 하고 있어서야 되겠는가. 조금만 신경 써도 고양이와의 동거를 행복하게 만들어줄 팁을 공유한다.

    털 빠짐에 가장 좋은 처방 '빗질'

     

     

    털이 이렇게 이쁘게 빠지면 얼마나 좋을까!

    "고양이 털은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라는 질문에 수의사들의 입에서 가장 먼저 나오는 대답은 바로 빗질이다. 빗질만 잘 해준다면 고양이 털과의 전쟁에서 반은 승리한 것이나 다름없다.

    약하거나 죽은 털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계속 빠진다. 그 자리엔 다시 새 털이 난다. 때문에 빠질 털은 미리 빗질로 제거하는 게 좋다. 고양이가 어렸을 때부터 빗질을 해준다면 습관이 들어 고양이도 털 빗는 시간을 좋아하게 된다. 빗질을 받는 동안 ‘골골송’을 부르며 보호자와 교감을 나누기도 한다. 시간이 날 때마다 빗질을 해주며 온기를 나누도록 하자.

    ‘밥이 보약’…질 좋은 사료 먹이기

    좋은 밥을 맥여달라옹

    밥이 보약’이란 옛말은 고양이 세계에서도 통한다. 고양이가 먹는 사료가 털 빠짐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영양가가 듬뿍 들어 있는 양질의 사료를 급여하면 고양이의 털 상태는 눈에 띄게 달라진다. 윤기가 흐르고, 빠지는 양도 줄어든다. 털 상태가 좋지 않고 털이 유난히 많이 빠지는 것 같다면 모질개선제나 모질개선용 사료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고양이 집사의 필수 조건 '부지런함'

    꾸준히 빗질을 하고 영양가 있는 사료를 먹여도 우리가 모르는 새 털들은 조금씩 빠진다. ‘고양이 털이 계속 입속으로 들어가’라고 말하는 집사가 되고 싶지 않다면 주기적으로 진공청소기를 돌려야 한다. 털을 치우지 않고 방치하면 진드기가 생기거나 피부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바닥이나 청소기가 들어가지 않는 곳은 종이수건에 물을 묻히거나 고무장갑을 이용해 청소하는 것도 좋다.  침대, 소파, 옷 등에 붙은 털은 테이프나 롤러 등을 이용해 제거하는 습관을 들이는 수 밖에는 없다고.

    고양이 털관리를 위한 피부 영양제

    반려묘들에게는 테라코트, 오메가3, 덴탈 등과 같은 피부 영양제들이 찾아보면 많이 있다. 고양이에게 영양제를 먹인다는게 생소한 개념일 수는 있지만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도 명심하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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