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최적의 연비를 위한 고속도로 운전법이 있다?
    CAR 2021. 1. 27. 10:26
    728x90
    반응형

    최적의 연비를 위한 고속도로 운전법이 있다?

    고속도로를 자주 이용하는 운전자라면 문득 어떤 속도로 달려야 가장 최적화된 연비를 기록할 수 있을까 한 번쯤 고민해봤을 것이다. 물론 자동차마다 연비가 다르고, 교통 흐름도 고려해야 해서 정답은 있을 수 없다. 게다가 연비도 중요하지만, 이동시간을 단축하는 것도 전체적인 효율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교통량이 적은 야간이나 새벽 시간을 기준으로 고속도로에서 적당한 속도가 얼마인지 알아보자.

    미터기 기준 90km/h 추천

    일단 연비만 놓고 보면 오토매틱 차량 기준으로 높은 기어에 진입하는 최소 속도가 연비에 가장 유리하다고 한다. 보통 6단 AT 차량의 경우 한 80km/h 정도로 보면 되는데, 현재 100~110km/h 제한 속도를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 고속도로에서 80km/h는 너무 느리다. 고속도로라는 것이 원래 빠르게 이동하기 위해 통행료까지 지급하고 이용하는 것인데 이렇게 느리게 가는 것은 결코 효율적이지 않다.

    전문가들은 100km/h 제한 고속도로의 경우 미터기 기준으로 90km/h가 가장 효율적인 속도라고 조언한다. 실측으로는 85km/h 정도라고 하는데, 가령 200km를 이동한다고 가정할 때 평균 100km/h로 달리는 것보다 90km/h로 달리면 이동 시간은 15분이 더 소요되지만 연비로 보면 10%가량 이득을 얻을 수 있는 속도이기 때문.

    이는 공기 저항하고도 연관이 있는데 전고가 높아 공기 저항이 높은 미니 밴이나 대형 SUV 등은 이보다 속도를 조금 덜 내고, 경차 같은 경우는 좀 더 빨리 달리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한다.

    그 외에 연비 습관

    최고 기어에서 최소 속도를 유지하는 법은 간단하다. 일단 천천히 가속해서 최고 기어를 달성한 다음 속도를 천천히 내려서 기어가 바뀌지 않는 지점을 찾아내는 것.

    최적의 속도가 결정된 다음에도 연비를 높이기 위해서는 언덕을 잘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평탄한 길 이후 내리막 다음 오르막이 있다면 내리막길에 속도를 올리고, 타력 주행을 통해 오르막을 등속 등판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이외에도 브레이크를 최소화하는 항속 주행과 불필요한 차선 변경 줄이는 것 등은 고속도로에서 연비 효율을 향상하는 좋은 방법이다. 고속도로에서는 도심 주행과 비교하면 오히려 운전은 편하지만, 졸음운전을 비롯한 각종 대형사고의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따라서 효율과 연비를 잘 따지면서도 언제 어디서나 돌발상황에 대비하는 운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니 참고할 것.

    728x90
    반응형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