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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청나게 팔린 명기2, 삼성 갤럭시북 플렉스2 출시
    SAMSUNG 2020. 12. 22.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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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을 뜨겁게 달궜던 갤럭시북 플렉스가 올해 더욱더 개선된 버전으로 나온다고 한다. 삼성전자가 2021년형 ‘갤럭시북’ 3종과 ‘노트북 플러스 2’를 공개했다. 세련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으로 사용자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준다는 신제품 4종은 다음 달 1일 공식 출시한다.

    360도 회전은 기본

    갤럭시북 3종은 ‘갤럭시북 플렉스 2’, ‘갤럭시북 플렉스 2 5G’, ‘갤럭시북 이온 2’ 구성이다. 갤럭시북 플렉스 2와 갤럭시북 이온 2에서 가장 먼저 인상적인 요소는 정교한 만듦새의 디자인이다. 기존 삼성 노트북은 기능에 중점을 둬서 디자인은 그냥 밋밋한 모범생 같았다. 그러나 갤럭시북 플렉스 2, 갤럭시북 이온 2는 세련되고 정교한 느낌을 준다. 모서리나 마감 부분에만 최소한으로 곡선을 넣은 직선 디자인은 단단한 인상이다. 기존 노트북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고급스러운 미스틱 색상은 언제 어디서나 돋보이는 디자인을 완성한다.

    갤럭시북 플렉스 2는 터치 화면이 306도 회전하는 투인원 노트북이다. 터치 화면은 펜의 움직임까지 인식하는 ‘스마트 S펜’과 팀을 이뤄 작업 생산성을 높인다. 이 과정에서 인텔 11세대 프로세서는 한 단계 진일보한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갤럭시북 플렉스 2 15.6인치 모델은 엔비디아 외장 그래픽 MX450를 기본으로 탑재한다. 사진, 영상편집뿐 아니라 고사양 게임도 즐길 수 있다. 직전 모델과 비교해 SSD(저장장치)는 읽기 속도 최대 1.86배, 쓰기 속도 최대 1.67배 더 빨라졌다. 또 보드 상단 1300만 화소 ‘월드 페이싱 카메라’를 활용하면 회의나 수업 자료를 더욱 또렷하게 촬영하고, S펜으로 바로 필기할 수 있어 중요한 내용을 놓치지 않고 기록할 수 있다.

    갤럭시북 플렉스 2 5G는 삼성 노트북 최초의 5G 모뎀을 탑재한다. 언제 어디서나 자유로운 인터넷 연결이 된다. 갤럭시 북 플렉스 2는 15.6인치와 13.3인치 두 가지 화면 크기에 ‘미스틱 블랙’, ‘미스틱 브론즈’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CPU, 그래픽카드, 메모리 등 세부 사양에 따라 184만 5천 원부터 283만 원까지다. 갤럭시북 플렉스 2 5G는 13.3인치 화면에 ‘로열 실버’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272만 5천 원이라고.

    갤럭시 북 이온 2, 970그램 실화?

     

    갤럭시북 이온 2는 초슬림 초경량 디자인의 미스틱 화이트 색상으로 더욱 고급스러워졌다. 13.3인치 모델은 두께 12.9mm에 970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이 강점이다. 15.6인치 모델은 확장 메모리 슬롯과 SSD 슬롯을 제공한다. 필요에 따라 메모리, SSD를 추가 탑재할 수 있다. 또 내장 그래픽과 엔비디아 외장 그래픽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갤럭시북 이온2 가격은 CPU, 그래픽카드, 메모리 등 세부 사양에 따라 138만 원부터 244만 5천 원까지다.

    게이밍 라인 : 노트북 플러스 2

    삼성전자는 직선을 강조한 디자인에 래티스 키보드를 적용한 ‘노트북 플러스 2’도 출시한다. ‘업그레이드 도어’를 통해 메모리와 HDD를 손쉽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고, 고성능 작업이 필요할 때는 엔비디아 지포스 GTX 1650 TI 또는 MX450 그래픽 사양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노트북 플러스 2는 15.6인치 단일 모델로 출시되고 색상은 ‘미스틱 그레이’, ‘퓨어 화이트’ 2가지다. 엔비디아 지포스 GTX 1650Ti 탑재 모델은 ‘블레이드 블랙’ 색상까지 총 3가지다. CPU, 그래픽카드, 메모리 등 세부 사양에 따라 가격은 75만 5천 원부터 194만 원까지다.

    삼성전자는 신제품 공개에 맞춰 이달 21일부터 31일까지 ‘2021 갤럭시 아카데미’ 사전 판매를 실시한다. 갤럭시 북 3종 구매 고객은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라이브’를, 노트북 플러스 2 GTX 모델은 피트니스 밴드 ‘갤럭시 핏 2’를 각각 제공한다.

    사전 판매 노트북을 구매하고 기존 노트북을 반납하면 중고가를 보상해주는 ‘노트북 보상 원정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고장 난 노트북도 최저 1만 원 보상한다. ‘삼성 케어 플러스’는 노트북 최초 부팅 후 30일 이내 ‘갤럭시 북 멤버스’에서 가입하면 24개월간 파손 수리 1회, 배터리 교체 1회가 가능하며, 보증 기간도 최대 2년까지 연장된다. 프리미엄형은 월 1만 1900원, 스탠더드형은 월 9천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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