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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줄여주는 올바른 연비주행을 알아보자CAR 2020. 11. 24. 13:44728x90반응형
친환경적 연비 주행법은 연비만 올려주는 것이 아닌, 부드러운 운전과 안전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문제는 이러한 연비 주행법이 자칫하면 다른 운전자 분들에게 피해가 갈 수 있다는 점 생각해 본 적 있는가? 전문가들은 액셀을 최대한 밟지 않는 것이 올바른 연비 주행이 아니라 주위의 교통 흐름도 같이 살피는 것이 진정한 연비 주행이라고 충고한다.
그럼 지금 바로 기름값을 아껴주는 연비주행 4단계를 알아보도록 하자.
예열이 필요해
자동차는 기본적으로 워밍업 단계가 필요하다. 계기판에 냉각수 수온계가 있는 차량이라면 눈금이 움직여 중간 정도에 다다를떄까지 적당하고 수온계 없이 냉각 마크가 있는 차량은 마크가 사라질 때까지는 부드럽게 속도를 올려주는 것이 연비 향상에 도움이 된다.
가속은 부드럽게
연비 주행을 강조하는 운전자라면 누구나 아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액셀을 부드럽게 밟는 것인데, 물론 맞는 말이지만 적당한 가속이야 말로 자동차의 운동 에너지를 최대한 살릴 수가 있고 너무 느린 가속은 뒷 차량이 불필요한 브레이크를 밟게 만들기 때문에 사회 전체로 보았을 때 오히려 연비가 나빠지는 결과가 생길 수 있다.
순항 운전 이즈 베스트
자, 이제 목표 속도에 다다랐다면 속도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대부분 자동차는 시속 80km에서 가장 뛰어난 연비를 보이지만, 과속이 일상화되어있는 우리나라의 고속도로에서 그 속도로 달리면 아무래도 눈치가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따라서 연비주행을 위한다면 일단 1차선 주행은 피하는 것이 매너일 것 같다.
게다가 경부고속도로와 같이 제한속도가 100km인 고속도로도 있으니 참고하자.
한편으로, 자동차마다 최적의 연비 속도는 다 다르기 마련인데, 정확한 연비 주행속도는 최고 기어에서의 최고 속도라고 볼 수 있다. MT 모드로 전환해 기어를 변환하면 정확한 연비 속도를 알 수 있는데, 만약 7단 변속 차량의 경우 6단 최고 속도를 확인한 후에 7단에서 해당 속도로 달리는 것이 가장 좋은 연비 주행법이 된다.
감속운전!
연비주행의 기본은 감속하지 않고 주행을 이어나가는 것이다. 브레이크를 많이 밟지 않는 것은 연비 뿐만 아니라 브레이크 수명도 늘려주기 때문에 친환경적인 운전 습관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사고 상황 발생 시 대처가 늦지 않게 무조건 브레이크를 밟을 준비는 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
또한 대부분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감속 상황에서 배터리에 전기가 모이는 회생제동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브레이크를 밟아주는 것이 오히려 연비에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다. 주의할 점은 후방에 다른 차가 따라올 경우 먼저 가속을 해서 간격을 넓힌 후 밟는 것이 사고를 방지하는 매너법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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