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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철 대비를 위한 차량 필수점검 5가지
    CAR 2020. 11. 2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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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은 예상치 못한 자동차 트러블이 발생하기 쉬운 계절이다. 때문에 보다 꼼꼼한 점검이 필요한데 그렇게 대단한 건 아니고, 본격적인 겨울이 되기 전 몇 가지만 점검하면 아무런 문제 없이 겨울을 날 수 있다.

    특히 어느 정도 주행 거리가 있는 차일수록 점검은 더욱 필요하다. 그럼 겨울철 쾌적한 드라이빙을 위한 필수 점검 포인트 5가지에 대해 알아보자.

    배터리 체크

    추운 겨울 아침 자동차 시동이 안걸리는 것만큼 당황스러운 상황이 또 있을까.

    자동차 배터리는 온도에 매우 민감해 가을철까지 멀쩡하게 잘 사용하던 배터리도 추운 겨울이 되면 급격하게 성능이 저하될 수 있다. 가장 쉬운 점검 방법은 시동 후 주행하는 동안 계기판에서 배터리 전압을 확인해보고 13.4V ~ 14.8V 사이에 있으면 정상이다.

    또, 야간에 계기판이나 주행등의 밝기가 평소보다 약하다는 느낌이 든다면 배터리 성능 이상을 의심해볼 수 있는데 좀 더 상태가 궁금하면 보닛을 열어 배터리 부분의 둥그런 투명 창을 보면 된다. 녹색이면 정상이고 검정은 충전이 덜 되었을 때, 흰색은 점검이 필요하다는 의미라는 것.

    자동차 와이퍼

     

     

    여름철 장마로 인해 노후화 된 와이퍼는 보통 겨울에 앞유리에 달라붙어 찢어지거나 혹은 경화되어 금이 가게 된다. 하지만 눈이 많이 내리고 성에가 끼는 겨울철에도 와이퍼는 제대로 작동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와이퍼는 얼마든지 자가교체가 가능하고 교체 비용도 저렴한 편이기 때문에 쾌적한 운전을 위해 다소 신경 써주는 것이 좋다. 특히 겨울철 완벽한 와이퍼 성능을 느끼고 싶다면 겨울용으로 나온 ‘윈터 와이퍼 블레이드’가 있는데, 좀 더 두껍고 낮은 온도에도 잘 작동한다. 의외로 성능이 좋아 만족해하는 운전자가 많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 듯.

    워셔액

    워셔액은 사실 물이나 다름 없기 때문에 겨울철 추운 날씨에는 잠깐만 뿌려도 살얼음이 되고, 곧 시야를 가리게 되어 위험하다. 그래서 추운 겨울이 되기 전 잘 얼지 않는 겨울용 워셔액으로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

    냉각수

    안그래도 추운 겨울인데 냉각수는 뭐 아무래도 좋은 것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 워셔액과 마찬가지로 냉각수 역시 액체인 만큼 쉽게 얼 수 있기 때문.

    도심에서 잠깐잠깐 타고, 지하 주차장에 주차를 한다면 그럴 일은 별로 없겠지만 겨울철 많이 찾는 스키장 같은 곳에 가서 야외에 주차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한밤중에 차가 꽁꽁 얼어버리기 때문인데, 겨울철에는 물과 부동액의 비율을 5대 5까지 높여서 보충해줘야 안심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차체

    겨울은 자동차가 급격하게 노후화되는 계절이기도 하다. 그 이유는 바로 겨울철 제설제 때문인데, 염화칼슘 성분의 제설제는 차체에 달라붙어 부식의 원인이 되는 것.

     

     

    따라서 이러한 부식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자동차용 왁스 등을 통해 미리 코팅을 시켜주는 것이 좋다. 뭐 어차피 더러워질 건데 하고 방치하는 순간, 자동차는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을 입게 된다는 점을 잊지 마시길.

    지금까지 겨울철 쾌적한 드라이빙을 위한 필수 점검 포인트 5가지를 살펴보았는데, 뭔가 대단해 보이지만 그냥 자동차 메이커에서 운영하는 AS센터에 가서 정기 점검을 받으면서 다음 5가지 사항을 챙기면 되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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