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환자 모두 주목 (Feat. 갤럭시 워치 액티브2) : Galaxy watch supports blood pressure measure

삼성전자가 개발한 혈압측정 모바일앱이 세계 최초로 정부 승인 의료기기 허가를 받았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중 갤럭시 워치 액티브2를 통해 혈압 측정 앱을 본격 출시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혈압을 측정할 수 있는 모바일앱 '삼성 헬스모니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로 정식 허가 받았다고 합니다. 혈압을 측정하는 모바일앱이 정부로부터 의료기기 승인을 받은 세계 최초 사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삼성 헬스모니터' 앱은 최초로 커프 혈압계로 기준 혈압을 측정해 측정값을 입력한 후 스마트 워치의 심박센서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측정하는 방식으로, 처음 기준혈압을 잡으려면 커프 혈압계가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또 기준혈압은 매 4주마다 커프 혈압계를 통해 보정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따른다고 하네요.

'삼성 헬스모니터'는 식약처로부터 모바일 앱 활용 혈압 측정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로 인정받았는데, 이를 만족하려면 혈압 정확도는 차이의 평균이 +/- 5mmHg 이하, 차이의 표준편차가 8mmHg이하이며, 맥박수 정확도는 +/- 5%이하여야 한다는 점에서 꽤 우수한 성능을 보유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기존에 상용화되어 있던 휴대용 혈압계 대비 월등한 디자인, 휴대성으로 차별화하는 삼성의 다음 행보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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