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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작 게임 폭격, 인사이드 Xbox 살펴보기 : Inside Xbox event shows onlineGAME 2020. 5. 9. 15:27728x90반응형
올 연말에 나올 신형 Xbox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가 어떤 준비를 하고 있을까. 이제 MS는 앞으로 Xbox20/20으로 xbox series X, Xbox game studios, Xbox game pass, Project xcloud 등의 최신 소식을 발표하기로 했고, 국내 기준으로 5/8일 새벽에 인사이드 Xbox를 시작했다.
Inside Xbox는 스태디아 커넥트, 닌텐도 다이렉트처럼 관련 업데이트 소식을 발표하는 이벤트라고 보면 된다.
구글 스태디아 커넥트가 무엇인지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을 클릭.
대작 게임이 쏟아졌다
너무 많은 게임이 쏟아지는 바람에 일일이 열거하는 걸 포기할까 했지만, 트레일러를 찬찬히 보면서 차기 Xbox를 기다려보는 것도 의미 있을 것 같아 준비했다. 그럼 이번 발표에서 어떤 게임들을 들고 왔는지 찬찬히 살펴보자.
1. Bright Memory Infinite
첫 번째 발표는 FYQD 스튜디오의 ‘브라이트 메모리: 인피니트(Bright Memory: Infinite / 光明记忆:无限)’가 맡았다. 번개 같은 속도의 퓨전 FPS를 표방하는 본 작은 총기와 도검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며 펼치는 호쾌한 액션을 특징을 삼았는데, 동양적 감성이 묻어나는 2036년 미래 도시와 매력적인 여주인공의 외형도 꽤나 관심이 가는 부분이다.
2. Dirt 5
두번째는 레이싱 명가 코드마스터즈의 ‘더트 5(DiRT 5)’다. 이번 작품은 도심과 대자연을 넘나드는 거친 질주를 구현해냈는데 본 영상에서는 매끈한 레이싱카부터 육중한 몬스터 트럭까지 각종 차량이 신형 Xbox에 걸맞은 그래픽으로 재탄생했다는 걸 유심히 보시라.
3. Scorn
‘스콘(Scorn)’은 기괴한 분위기가 일품인 1인칭 호러 게임인데, ‘에일리언’의 디자이너 H.R. 기거가 협력했을 것 같은 특유의 그로테스크한 풍경과 음침한 형체들이 시선을 끈다. 비선형적으로 구성된 미로 같은 세계에 고립된 플레이어는 스스로 생존할 방법을 모색하고 악몽의 전말을 밝혀내는 구성으로 되어 있는 듯하다.
4. Madden NFL 21
우리나라에선 그다지 유명하지 않지만 미식축구 마니아라면 한 번쯤 해봤을 듯한 NFL이 21로 돌아왔다. ‘매든 NFL 21(Madden NFL 21)’은 차세대기의 향상된 성능에 힘입어 더욱 발전될 게임성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는데, 특히 금번 발표에선 지난해 슈퍼볼 우승팀인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쿼터백 패트릭 마홈스가 직접 출연해, 그간의 ‘매든 NFL’ 시리즈를 되돌아보는 영상도 준비됐다.
5. CHORUS : Rise as One
이 게임은 우주를 배경으로 한 플라이트 슈팅 게임인데, 에이스 파일럿 나라는 지각력을 지닌 신비한 전투기 포세이큰을 만나며 공허를 뛰어넘는 비행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위대한 선지자가 이끄는 서클(Circle)에 맞서 고대 사원을 탐험하고 거대 전함과 사투를 벌여보자.
6. VAMPIRE The Masquerade: Bloodlines 2
이 게임은 무려 전설적인 전작으로부터 16년 만에 정식으로 나온 속편이다. 저마다의 방식으로 시애틀 밤거리를 지배하는 클랜 중 한 곳에 몸담아, 규율을 지키고 인간을 사냥하는 뱀파이어의 삶을 체험할 수 있다고 한다. 새롭게 공개된 트레일러에선 잔혹한 살인 현장에서 유유히 재즈를 즐기며 춤추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어쩐지 조커와 닮은 구석이 있는 것 같기도 하다.
7. Call of the Sea
아웃 오브 더 블루에서 개발 중인 ‘콜 오브 더 씨(Call of the Sea)’는 몽환적인 분위기의 인디 어드벤처 게임이다. 1934년 남태평양 어딘가에서 조난한 여인 노라는 잃어버린 남편을 찾아 이름 모를 섬 깊숙이 발을 들이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울창한 정글 속에선 마치 낙원과 같은 풍광과 고대 문명의 흔적으로 보이는 유적,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가 그녀를 맞이하게 되는데..(바이오쇼크 느낌도 살짝 있는 것 같기도 하다)
8. The Ascent
네온 자이언트의 ‘디 어센트(The Ascent)’는 고도로 발달했지만 그 이상으로 부패한 근미래를 그린 사이버펑크 쿼터뷰 액션 RPG다. 게임의 무대는 초거대 기업 어센트가 구축한 자급 자극 메트로폴리스로, 전우주에서 모여든 온갖 외계인이 한데 어울려 살아간다. 최근 이곳은 경쟁 기업의 무력 침략과 범죄 조직의 창궐로 급격히 쇠락하는 중이며, 어센트의 직원인 플레이어는 어떻게든 이 위기를 타개해야만 한다.
9. The Medium
‘더 미디엄(Medium)’은 ‘옵서버’와 ‘블레어 위치’로 개발력을 입증한 호러 게임 개발사 블로 버팀 SA의 신작이다.
영아 살해라는 엄청난 비극에 휩싸인 주인공은 현실과 영계가 교차하는 환영에 시달리며 어느 버려진 호텔을 배회한다. 본 프로젝트에는 ‘사일런트 힐’ OST로 뭇 게이머에게 친숙한 작곡가 야마오카 아키라가 참여했다.10. Scarlet Nexus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가 신규 발표한 액션 게임 ‘스칼렛 넥서스(Scarlet Nexus)’는 초능력이 공인된 먼 미래를 그린다. 마치 생물의 시체에 꽃이 자라난 듯한 괴생명체의 습격으로 인류는 수세에 몰리고, 오직 엘리트 사이오닉 솔저만이 전력으로 사투를 벌이는 콘셉트인데, 느낌이 스위치의 아스트랄 체인과 닮았다.
11. Second Extinction
시스템 리액션의 ‘세컨드 익스팅션(Second Extinction)’은 3인 온라인 협동 FPS다. 가까운 미래, 돌연변이 공룡들이 지구를 차지함에 따라 소수의 생존자는 우주로 탈출해야만 했다. 이제 반격 태세를 갖춘 3인의 돌격대는 고향으로 돌아가 짧지만 격렬한 게릴라 임무를 수행한다. 참고로 시스템 리액션은 아발란체 스튜디오에서 분사한 개발팀 중 하나로 대표작은 ‘제네레이션 제로’다.
12. 용와 같이 7
올해 초 PS4로만 출시되었던 세가 게임즈 ‘용과 같이 7’이 Xbox에 찾아온다. 본 작은 시리즈 최초로 본격 JRPG로의 장르 변경을 선언하였으며, 차세대 주인공 카스가 이치반과 동료들을 내세워 새로운 이야기를 풀어간다. 홀로 모든 것을 해결하던 키류와 달리 카스가 이치반은 미숙한 일개 건달로 출발하나, 여러 동료들과 만나며 점차 한 마리 용으로 성장해가는 내용.
13. Assassin's Creed Valhalla
끝으로 유비소프트의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어쌔씬 크리드: 발할라(Assassin's Creed Valhalla)’가 대미를 장식했다. 고대 이집트의 메자이부터 펠로폰네소스 전쟁기 그리스 용병을 지나, 이번에는 잉글랜드 암흑시대를 살아간 야성적인 바이킹 에이보르가 주인공이다. 어쌔신 크리드 : 발할라는 이전 글에서도 다뤘으므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라.
치열한 콘솔 전쟁
소니 플스에 이어 MS의 Xbox도 차기 콘솔을 발표하며 대규모 전쟁을 예고한 바 있다. 이에 닌텐도 스위치에 구글의 스태디아까지. 게이머 입장에선 물론 시장의 다양화와 서로 간의 경쟁은 이득이 되기 마련이고, 더욱 좋은 게임들이 출시돼 게이머들의 만족감을 채워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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