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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전자라면 반드시 알아야할 자동차 보험 상식
    CAR 2020. 12. 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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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오너가 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걸 많은 분들이 알고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처음부터 끝까지 많은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인데 운전면허를 따는 것에서부터 자동차를 구매하고 번호판을 받는 모든 과정에서 돈이 빠지지 않는다.  거기에, 한꺼번에 목돈이 들어가는 또 다른 과정. 바로 자동차 보험이 있다.

     

     

    우리나라 자동차 보험은 선택이 아니라, 차를 가지고 운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입하도록 법으로 정해져 있다. 아깝다고 안 하게 된다면 거액의 벌금을 물고 자칫 잘못하면 구속까지 될 수 있으니 무조건 가입해야 한다. 그럼 지금부터 초보운전자에게 가장 중요한 자동차 보험의 종류와 배상 범위에 대해 알아보자.

    책임보험은 의무가입

    자동차 보험은 다른 거 다 필요 없고 두 가지 보험만 알면 된다. 바로 책임보험과 종합보험인데 그중에서도 책임보험은 누구나 가입해야 하고 보험사도 가입을 거부할 수 없는 보험이다.

    만약 책임보험을 가입하지 않고 그냥 주행 시 적발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내려진다는 사실. 알고 있었는가? 일반 차량의 기본 책임 보험은 1억 5천만 원과 대물배상 2천만 원으로 되어 있다.

    이 액수의 한도내에서 사고를 내면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보험사는 책임보험 가입 거부를 할 순 없지만, 보험비는 사람마다 차등을 둔다. 나이가 어리고, 운전 경력이 짧으며 사고 이력이 있을수록 비싸지는데 이 보험은 운전자를 위한 것이 아니라 최소한의 피해자 보호를 위한 목적이라고 보면 된다.

    종합보험은 선택같은 필수각

    운전에 자신만 있다면 책임보험만으로도 주행을 해도 되지만, 사람 일은 알 수 없지 않은가? 만약 사고가 날 경우, 경미하다면 문제가 없지만 연쇄 추돌이나 대형사고 같은 경우에는 1억 5천만 원 혹은 2천만 원으로는 크게 부족할 수 있다.

    그래서 추가로 보험료를 내고 보장 액수를 높이는 자동차 종합 보험에 가입하게 되는데, 특히 종합보험은 다양한 상황과 대상에 따라 보장이 가능하다. 운전자의 실수로 본인이 상해를 입어도 보상이 되거나, 상대방 운전자가 책임보험에만 가입이 되어 있어 차량 간 사고를 당해도 보상을 충분히 받지 못할 경우에도 자신의 보험으로 해결할 수 있다.

    그러나, 이렇게 보장이 되는 종합보험은 특약에 따라 보험료가 달라지고, 보험료도 천차만별에다가 사람에 따라서는 보험사에서 가입을 거부 할 수 도 있다는 사실.

    다이렉트 보험이란?

    초보운전자라면 처음 자동차 보험에 가입할 때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있는데 바로 '다이렉트' 라는 단어다. 다이렉트란 말은 쉽게 말해 [온라인 가입]이다.

    보험은 가입자를 모집하는 비용이 상당히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다이렉트는 홈페이지를 개설해 놓고 필요한 사람이 알아서 보험에 가입해주면 많은 비용을 세이브 할 수 있다. 그래서, 다이렉트 보험사는 인터넷에서 가입하는 사람에게 가입자 유지비용 만큼 더 저렴하게 보험료를 받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더 저렴하다.

     

     

    그러나 다이렉트 보험은 정해진 설계사가 없이 전화ARS로 문제를 처리해야 되니까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요 근래에는 다이렉트 보험사 간의 경쟁이 치열해지다 보니 고객응대에도 많은 신경을 쓴다고 한다.

    마지막 팁은 자동차 보험 가입 시에는 손해보험 및 생명보험협회가 만든 '보험 다모아'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모든 보험 상품의 가격과 조건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해보자.

    보험다모아 : www.e-insmark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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