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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M1 칩에서 라이트룸 클래식 지원, Adobe 칭찬해!APPLE 2021. 6. 10. 21:35728x90반응형
기존 맥북 쓰던 분들에게 희소식, M1 버전의 라이트룸 클래식
사진 편집 도구 ‘라이트룸 클래식’이 포함된 어도비의 크리에이티브 솔루션 최신 버전이 공개됐다. 애플 실리콘 맥(M1 맥) 환경에서 성능 최적화가 핵심이다.
라이트룸 클래식 M1 버전은 인텔 맥 버전과 비교에서 앱 실행과 불러오기, 내보내기 같은 대부분의 작업에서 2배가량 앞서며 슈퍼 해상도 작업은 3배, 일괄 편집은 4배 향상된 처리 속도를 기대할 수 있다. M1 맥 사용자들은 이제 라이트룸, 라이트룸 클래식에서 선명도와 중요한 디테일을 높이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슈퍼 해상도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슈퍼 해상도는 원본 이미지의 폭과 높이를 각각 2배, 또는 총 픽셀 수를 4배로 높인다. JPEG, TIFF와 같은 대부분의 파일 유형을 지원하는 대형 인쇄물을 만들거나 오래된 저해상도 사진의 해상도를 높일 때 특히 유용하다.
사용자 지정 비율의 잘라내기 기능(라이트룸), 유명 사진작가의 사전 설정 모음인 ‘프리미엄 프리셋'(카메라 로우/라이트룸/라이트룸 클래식), 클라우드를 활용한 공동 편집 기능(포토샵/라이트룸)도 M1 맥에서 작동된다.
작년 12월 공개 베타 버전으로 선보인 M1 맥용 프리미어 프로 또한 더욱 강력해졌다. 파이퍼 보고서에 따르면 M1 맥에서 프리미어 프로는 프로젝트 생성부터 내보내기까지 동급 인텔 맥보다 평균 77% 더 빠른 작업 속도를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례로 XAVC S 4K 영상을 가져올 때 유사한 하드웨어의 인텔 시스템보다 187% 빠르며 프로레스 422로 인코딩 속도는 129%가량 빠르다. 60프레임의 아이폰 4K 영상 같은 까다로운 압축 포맷 역시 프리미어 프로 타임라인에서 원활하게 재생된다는 게 어도비의 설명이다.
애플은 M1 맥을 공개하며 이전 맥보다 몇 배 빠르고, 대부분의 윈도우 노트북보다 빠르다고 주장했다. 당시에는 터무니없는 과장투성이로 들렸지만 어도비의 최신 편집 도구를 보면 결코 과장은 아니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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