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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T, 네이버지도로 기차표 예매하는 방법
    IT 2021. 2. 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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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 T, 네이버 지도로 편하게 기차표 예매

    곧 민족 대명절, 설이다. 코로나 19로 모이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여전히 다른 때에 비해 이동량이 많다. 기차표도 금방 매진되곤 하고. 예전엔 기차역에서 직접 발권하거나 홈페이지에서 예매하거나 코레일톡(한국철도) 앱을 활용했었다. 2월 1일부터 카카오 T와 네이버 지도에서도 기차표 예매/발권이 가능해졌다.

    (원래 카카오 티(카카오T)는 티 택시를 이용하기 위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고 택시 할인을 받기 위한 카카오 택시 앱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카카오 T나 네이버 지도를 이미 쓰고 있다면 코레일톡 앱을 별도로 설치하거나 회원 가입할 필요도 없다. 그렇다면 카카오 T와 네이버 지도의 사용 방법과 차이를 살펴보자.

    카카오 T로 택시뿐만 아니라 기차표 예매도

     

    카카오 T 앱부터 살펴보자.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설치할 수 있다. 이미 앱을 사용하고 있었다면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한 후 첫 화면에서 '기차'를 선택하고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고 검색한다. 가장 빠른 기차 노선을 추천받을 수 있다. 목록 중 원하는 노선의 '예매하기' 버튼을 누른다.

     

     

    달력에서 예매할 날짜/시간을 선택한 후 일반실, 특실 중 좌석을 정하고 탑승할 인원을 입력, 좌석 위치를 선택한다. 아래 '자동 선택 후 넘어가기' 버튼을 누르면 좌석 위치를 임의로 정할 수 있다.

     

     

    결제는 신용/체크카드, 휴대폰, PayPal(페이팔) 중 선택할 수 있다. 이제 QR코드가 포함된 온라인 티켓이 발권된다. 아래 '돌아가는 편 예매하기' 버튼을 누르면, 돌아가는 기차표도 입력한 정보 그대로 예매할 수 있다. 예매를 마치면 카카오톡으로 알림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코레일 앱에서 예매하는 방법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기차 외 이동수단 정보까지 알고 싶다면 카카오T가 더 편리할 수 있다. 카카오 T에는 기차뿐만 아니라 택시 정보와 연결 지어 총 소요 시간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도착 기차역에서 최종 목적지까지 택시로 걸리는 시간까지 같은 시간 정보를 알 수 있다는 뜻이다.

     

     

     

    기차표를 예매하면 당일 역으로 출발할 즈음 택시 호출 알림 메시지가 온다. 링크를 누르면 카카오T 택시를 바로 호출할 수 있다. 시외버스 노선도 추천받을 수 있고, 예매도 가능. 이전에는 코레일톡, 택시 앱, 시외버스 앱 따로 설치하고 로그인해야 했지만 이제 앱 하나로 가능해져 매우 편하다.

    네이버 지도로 기차표 예매를 해보자

     

    네이버 지도도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설치할 수 있다. 앱 실행 후 왼쪽 상단 줄 세 개 모양 '더보기'를 누른다. '기차 조회/예매'를 선택한다. 이후 절차는 동일하다.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 후 인원을 선택하고 '시간표 조회'를 누른다. 원하는 날짜, 시간대의 '예매' 버튼을 누른다.

     

     

    객실 등급, 좌석을 선택한다. '결제하기' 버튼을 누르고 예매 정보를 입력한 후 만약 바로 결제할 것이 아니라면 '담아두기' 버튼을 누르면 네이버 'MY 예약'에 저장할 수 있다. 담아두기 한 내역은 20분 동안 저장되고 'MY 예약'에서 확인, 결제할 수 있다.

     

     

    결제 화면은 네이버 페이로 이어진다. 네이버 페이 카드 간편 결제로만 결제 가능하다. 네이버 페이에 카드를 등록해야 한다. 신용/체크카드, 휴대폰, 페이팔 모두 가능한 카카오 T와는 차이가 있는 부분. 다만 네이버 지도는 기차표를 발권하고 앱 내에서 맛집을 검색하거나 예약할 수 있다. 네이버 검색 결과를 네이버 지도 앱에서도 그대로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카카오 택시 할인혜택 등 다양한 혜택들

    정리하면, 카카오T는 기차 외에도 시외버스, 택시 외 추후 킥보드, 자전거까지 추가될 예정이기 때문에 각 이동수단 정보를 한 번에 파악하고 싶을 때 사용할 수 있는 반면 네이버 지도는 기차표 예매와 함께, 인근 지역 맛집 예약까지 한 번에 하고 싶을 때 활용할 수 있겠다.

     

    카카오 T와 네이버 지도 모두 서비스 확장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연관 정보를 앱 하나로 파악할 수 있으니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거라 기대하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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