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게이밍을 이용한 최신 게임기, 레이저 엣지

닌텐도 스위치야 게 섯거라

갑자기 안드로이드 휴대용 게임기를 선호하는 게이머의 수요가 커지기라고 한 걸까요? 무슨 바람이라도 분 건지 얼마 전에는 로지텍이 클라우드 게임을 타깃으로 한 휴대용 게임기를 선보이더니 이번엔 레이저도 안드로이드 기반의 휴대용 게임기를 내놨더군요. 게이밍 하드웨어 전문 브랜드 레이저(RAZER)가 내놓은 제품은 레이저 에지(Razer Edge). 전반적인 지향점은 로지텍이 내놨던 로지텍 G 클라우드와 마찬가지이며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작동합니다.

 

 

이번엔 레이저도 출격했다, 휴대용 안드로이드 게임기 레이저 에지

레이저 에지는 144Hz를 지원하는 6.8인치 풀 HD+(2400 x 1080) OLED 터치 스크린에 퀄컴 스냅드래건 G3x Gen 1, 8GB 램, 128GB 저장 장치(마이크로 SD), 전면 500만 화소 카메라, 와이파이 6E, 블루투스 5.2, 3.5mm 잭, 5,000mAh 배터리, 안드로이드 12 등의 사양을 갖추고 있는데요. 퀄컴에게 독점 공급받는 스냅드래곤 G3x Gen 1은 스냅드래곤 8+ Gen 1과 비슷한 사양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스마트폰의 확장 컨트롤러로 별도로 판매 중인 키시 V2 프로(Kishi V2 Pro)를 기본 제공하고 있고요.

 

이 휴대용 게임기는 안드로이드 게임을 즐기거나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이밍 등 클라우드를 이용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있는데요. 레이저 에지 스탠더드 모델의 가격은 399.99달러(58만 원 정도), 레이저 해머헤드 무선 이어폰이 제공되는 파운더스 에디션은 499.99달러(72만 원 정도)이며 5G를 지원하는 모델도 있는데 아직 해당 모델의 가격은 알려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실제 출시는 내년 초라고 하는데 비슷한 지향점의 게임기들이 속속 등장하고는 있는데 수요가 얼마나 있을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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