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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글포토 무제한으로 쓰는 방법
    IT 2020. 11. 1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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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포토’의 무제한 무료 저장이 사라진다. 내년 6월 1일 이후에는 15GB의 저장 공간만 무료로 제공된다. 구글은 11일(현지시간) 자사 블로그를 통해 구글 포토의 저장 정책 변경을 공지했기 때문.

    구글 포토는 2015년 서비스 출범 당시 무제한 사진 저장소로 인기를 끌었다. 화질 제한이 있지만 저장공간 제한 없이 무료로 사진과 동영상을 올릴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용했다. 구글에 따르면 4조 개 이상의 사진이 구글 포토에 저장됐고, 매주 280억 개의 사진과 영상이 업로드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구글은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추억을 구글 포토에 의지하고 있기 때문에 단순히 좋은 제품일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이용자들의 요구 사항을 지속해서 충족하고 게 중요하다”라며 “더 많은 추억을 받아들이고, 미래를 위한 구글 포토를 구축하기 위해 무제한 고품질 저장 정책을 변경한다”라고 밝혔다.

    장기적으로 무제한 무료 저장 정책이 구글에 부담이 된다는 점을 토로한 셈이다. 또 이번 정책은 구글의 통합 저장 공간 구독 서비스 ‘구글 원’의 가입을 독려하기 위한 조치 정도로 보면 되지 않을까 싶다.

    구글 포토와 함께 앞으로 구글 문서, 스프레드시트, 프레젠테이션, 드로잉, 설문지, 잼 보드 파일 등도 구글 드라이브 저장 용량 계산에 포함된다.

    내년 6월 1일 이전에 저장한 모든 사진과 영상(고화질 설정), 문서는 15GB 한도 내에 포함되지 않는다. 변경된 정책이 적용되는 6월 1일 이후 올린 사진부터 15GB 한도 계산에 들어간다. 픽셀 폰 이용자의 경우 기존 사진 무제한 무료 저장 정책이 유지된다.

    구글은 변경 사항이 적용되더라도 “80% 이상의 이용자가 15GB의 무료 저장 공간으로 약 3년 이상 사진을 저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구글 포토 ‘고화질 무제한’ 백업을 계속 쓸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건 아니다. 구글은 픽셀 폰 사용자는 예외적으로 내년 6월 1일 이후에도 전처럼 고화질 무제한 저장 옵션을 열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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