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전기차 공개

현대 전기차는 보조금 최대로 받아서 구매하자

제가 지난 1월 현대 디 올 뉴 코나 모델이 공개되었다는 소식을 전해드린 적이 있습니다. 당시 소개해 드린 것처럼 이번 시리즈는 다양한 트림이 출시되며 특히 전기차를 먼저 디자인하고 그 디자인을 다른 모델들에 적용해서 전체적으로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해 드렸는데요. 아쉽게도 당시 전기차 모델에 대한 세부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다리신 분들이 많으셨을 것 같은데요. 바로 오늘 현대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전기차 모델이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서 공개되었습니다. 제품 디자인은 지난번에 이미 공개된 것처럼 단단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 적용된 차세대 SUV 모델입니다. 

아무래도 오늘 발표는 이 모델이 전기차로서 과연 어떤 성능을 가지고 있는지가 주요 포인트라고 할 수 있었는데요. 현대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모델은 64.8 kWh 배터리와 150kW 모터를 탑재해 1회 충전 최대 410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이는 동급 모델들을 기준으로 하면 긴 편입니다. 이는 동급 SUV 대비 우수한 0.27의 공력계수(Cd) 덕분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외장의 경우 픽셀과 혼합된 수평형 램프가 적용되었고, 위 사진으로 볼 수 있는 것처럼 날렵한 수평 그리고 아머 형상의 휠아치 클래딩, 일체형으로 디자인된 스포일러와 보조제동등으로 강조된 스포티한 디자인 등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현대차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실내에는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내비게이션이 통합된 파노라믹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으며, 전체적으로 수평형 레이아웃의 크래시패드가 적용되었습니다. 그리고 전자식 변속 레버가 스티어링 휠에 적용되었고, 열 플랫 플로어 등이 적용되었습니다.

IT적인 부분에서는 무선 OTA를 지원하며,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와 빌트인 캠 2, 카페이와 연동 e hi-pass 등이 적용되었고, HUD, 디지털 키 2 터치,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미세먼지 센서 연계 공기청정 기능 등이 적용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이번 현대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역시 마찬가지로 실내는 물론 실외 V2L 기능을 제공합니다. 즉 보조금 측면에서 장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외 전기차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과 전방에 27ℓ 용량의 프론트 트렁크가 적용되었습니다.

그리고 신규 EV 전용 모드가 적용되어 출발 시간을 설정하면 공조 작동 및 배터리 컨디셔닝을 해주는 출발 시간 연동 설정을 사용할 수 있으며, 차박 시 실내조명 밝기에 의한 눈부심 불편을 해결해 주는 실내조명 최소화, 급속 충전 성능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해 주는 배터리 컨디셔닝, 주행가능거리를 반영해 공조를 최적화해 주는 주행거리 중심 공조제어, 배터리 잔량과 목적지까지의 이동 거리를 바탕으로 해 충전이 필요한 경우 최적의 충전소를 경유지로 안내해 주는 EV 경로 플래너 등의 특화 기능이 적용되었습니다.

주행 관련해서는 현대차의 최신 주행 보조 기능들이 대거 적용되었는데요. 전방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지능형 속도제한 보조, 안전 하차 경고. 운전자 주의 경고 등이 적용되습니다. 

현대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모델은 공개 후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에 직접 만나보고 싶으신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 실차가 전시될 계획이라고 하니 궁금하신 분들은 직접 만나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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