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타 풀체인지, 소나타 디 엣지 디자인 공개

멋있어진 소나타 등장이요

현대자동차의 대표 중형 세단 소나타가 세련되고 스포티한 인상으로 돌아왔습니다.

현대자동차는 27일(월) 8세대 쏘나타의 풀체인지급 부분변경 모델인 ‘쏘나타 디 에지’의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현대자동차 쏘나타 디 엣지

쏘나타 디 에지의 차명은 풀체인지급으로 바뀐 소나타의 날렵하고 직선적인 디자인과 개성 있는 삶을 살아가는 고객들의 스타일을 강조한다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쏘나타 디 에지는년 3월 출시 이후4년 만에 선보이는 풀체인지급 부분변경 모델로, 현대자동차의 디자인 정체성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 감성을 더한 스포티함)’를 바탕으로 한층 넓고 날렵한 인상을 더해 스포츠 세단 느낌의 역동성을 강조한 점이 특징입니다.

현대자동차 쏘나타 디 엣지 전면부

전면부는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 에어 인테이크가 하나로 합쳐진 통합형 디자인으로 역동적이고 와이드 한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DRL(주간주행등)은 차체를 수평으로 가로지르는‘끊김 없이 연결된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수평형 램프)’로 디자인해 미래적인 감성을 더했습니다.

현대자동차 쏘나타 디 엣지 후측면부

측면부는 낮게 시작하는 프런트 엔드와 긴 후드가 패스트백을 연상시키는 매끈한 루프라인으로 이어져 스포티한 이미지를 완성하고 차량이 금방이라도 튀어나갈 듯한 역동적인 자세를 만들어냅니다.

후면부는 고성능 스포츠카를 연상케 하는 날렵한 리어 스포일러 형상의 가니쉬로 역동적인 인상을 갖췄습니다. 이어 H 형상의 수평형 램프인 ‘H 라이트’로 전면의 수평형 램프와 함께 미래지향적인 안정적 이미지를 강조했습니다.

현대자동차 쏘나타 디 엣지 실내

소나타 디 에지 실내 디자인은 운전자의 드라이빙 경험에 초점을 맞춰 스마트하면서도 넓게 느껴지는 공간으로 구성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각각 12.3인치의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구성된 디스플레이를 곡선의 형태로 연결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최초로 탑재해 운전자의 시인성과 고급감을 동시에 높였습니다.

또한 대시보드에 적용된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의 우드 패턴 가니쉬는 실내 공간의 수평라인을 강조하며 확장된 공간감을 제공하고, 기어 노브를 스티어링 휠로 옮긴 전자식 변속 칼럼으로 여유로워진 콘솔 공간은 깔끔한 실내 이미지와 더불어 넓은 수납공간을 제공합니다.

현대자동차 쏘나타 디 엣지 N 라인

이날 함께 공개된 N 라인 모델은 기본 모델에 ▲확대된 프런트 범퍼 그릴 ▲19인치 전용 휠 ▲리어 스포일러 ▲듀얼 트윈 팁 머플러 등 스포티한 디테일을 더해 다이내믹한 주행감성을 한층 강조했습니다.

현대자동차 쏘나타 디 엣지 N 라인 후면부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완전히 새롭게 변화해 더욱 스포티해진 소나타 디 에지는 컨템퍼러리 세단으로써 시장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낼 것”이라며 “추후 신차발표회에서 완전히 새로워진 디자인에 못지않게 개선된 상품성을 공개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이달 30일(목)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 소나타 디 에지를 전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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