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에비에이터, 제트패키지로 완벽한 블랙컬러
관리는 힘들지만 간지 하나는 인정하는 블랙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들은 상대적으로 관심이 떨어진 모델의 건재함을 알리기 위해, 또는 기존 모델의 성공을 이어가기 위해 '블랙 에디션'을 선보이며 관심을 모은다.
블랙 에디션(Black Edition)은 외장 컬러부터 실내까지 고급스럽고 시크한 분위기의 블랙 컬러를 입혀 고객 마음 한편에 자리 잡고 있던 구매 욕구를 자극한다.
최근에는 미국의 고급차 브랜드 링컨이 주력 대형 SUV 에비에이터에 블랙 악센트를 더한 스페셜 에디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차명은 '블랙 에디션'이 아닌, '제트 패키지'라 명명됐지만, 여타 블랙 에디션이라 불리는 차량들과 콘셉트는 동일하다.
에비에이터 제트 패키지는 기존 차량에 블랙 악센트를 더 해 카리스마 넘치는 존재감을 담아낸 스페셜 에디션이다.
링컨은 해당 블랙 스페셜 에디션을 통해 링컨 SUV 라인업 강화에 기여하며 성장을 견인해온 '에비에이터'의 성공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국내 200대 한정 판매 예정인 이번 제트 패키지 출시를 통해 에비에이터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 선택의 폭은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블랙 콘셉트에 맞춘 스페셜 모델인 만큼, 몇 가지 블랙 악센트를 적용해 일반 모델과 차별을 뒀다.
구체적으로 리저브 트림에 22인치 블랙 휠과 그릴을 장착해 강인한 인상과 동시에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광택감 있는 사이드 배지 플레이트에 중앙 로고 테두리, 윈도 서라운드, 도어 클래딩, 리어 패시아 등의 마감 소재 및 루프레일 컬러를 모두 블랙 악센트로 통일하여 스타일리쉬하고 날렵한 외관을 완성했다.
또한 30방향 퍼펙트 포지셔닝 가죽시트와 하이엔드 사운드 시스템인 레벨 울티마 3D 오디오 시스템으로 탑승자들에게 항공기 퍼스트 클래스에 탑승한 것 같은 경험을 제공하며 링컨의 브랜드 메세지인 '궁극의 편안함'을 충실히 담아냈다.
관련해 링컨코리아 데이비드 제프리 대표는 "에비에이터는 국내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많은 소비자의 호평과 관심을 받는 모델이며, 이번 제트 패키지는 좀 더 특별한 에비에이터를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모델로 손색이 없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200대 한정 판매 예정인 링컨 에비에이터 제트 패키지의 가격은 9,465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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