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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진의 성능단위가 왜 마력(馬力)일까?
    CAR 2020. 12. 4.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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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 우리가 차를 살 때 엔진의 성능을 따지게 되는데, 엔진의 성능을 표시하는 단위가 바로 HP(Horse Power) 즉, 마력이다. 아니 시대가 어느 때인데 아직도 말의 힘을 엔진으로 측정하는지, 그것보다 말마다 힘이 조금씩 다 다를 텐데 어떻게 말의 힘을 가지고 객관적으로 엔진의 힘을 표시하는지 궁금하지 않은가?

    지금부터 HP의 진짜 의미와 그 유래에 대해 살펴보자.

    먼저 놀라운 사실 한 가지. HP는 법으로 정해진 단위로 모든 자동차가 엔진의 출력을 HP로 표시하도록 되어 있다. 물론 국제 기준에 맞게 kW가 사용되기도 하지만 통상적으로는 마력이 더 많이 사용된다고.

    마력은 말 그대로 말이 끄는 힘

    그 유래는 바로 증기기관을 발명한 제임스 와트 때문이다. 그가 자신의 증기기관의 힘을 표현하기 위해 당시 가장 유력한 운송 수단이었던 말에 빗대어 설명을 한 것이 그 유래라고. 그래서 1마력은 550파운드(약 75kg)를 1초 동안 1피트 움직일 수 있는 힘을 말하는데 보통 말이 이 정도의 힘을 낸다고 한다. 그래서 마력이라고 부르게 된 것.

    영국=영 마력 / 프랑스=불 마력

    하지만 발상지인 영국 이외에 나라에서는 같은 마력을 사용하더라도 그 힘이 다르다고 한다. 가령 예를 들어 프랑스에서는 프랑스 마력을 사용하고, 심지어 일본에서는 일본 마력이라는 게 있다. 나라마다 말 종자가 다르니까 마력도 다른 것 같아 보인다. 물론 여기에는 국가마다 단위를 둘러싼 힘 싸움도 숨어있지 않을까? 즉 야드 파운드 법을 쓰는 영국에서는 영 마력, 미터법을 쓰는 프랑스에서는 불 마력을 쓰는 것.

    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는 어떤 마력을 사용할까? 정답은 미터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불마력을 표준으로 사용한다. 불 마력은 75kg의 물체를 1초에 1m 움직이는 것을 기준으로 한다.

    그래서 불마력은 다른 단위와 구분을 하기 위해 PS로 표기하기도 하는데 보통 1.5리터 혹은 1.6리터 급의 중소형차는 100~150마력, 2리터급 중형차는 150~200마력을 낸다고 한다. 옛날 마차로 비교하면 앞에 말을 100마리에서 200마리씩 달고 달린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요즘 자동차들의 성능이 얼마나 좋아졌는지 느껴지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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