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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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에서 같은 앱을 복사본으로 만들어 실행하는 방법APPLE 2023. 5. 30. 22:48
맥에서 앱을 복사해서 써보자 맥을 사용하다 보면 한 앱의 여러 복사본을 만든 후 동시에 실행할 필요, 즉 새 창 형식이 아니라 하나의 앱을 중복해서 실행하고 싶을 때가 종종 있다. 예를 들어 여러 데스크톱 화면에서 각각 실행하도록 설정한다거나, 같은 앱의 다른 버전을 동시에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럴 때 한 앱을 여러 번 동시에 실행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일단 아이콘 오른쪽 클릭하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 이런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 원하는 앱이 실행 중일 때 메뉴바를 이용해 드롭다운 메뉴를 검색해도 동시에 실행하는 방법은 없다. 이는 맥 OS가 한 앱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신 명령 줄을 이용하면 된다.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명령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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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세이프 충천기 추천 10개, 골라봐~APPLE 2023. 4. 26. 21:48
애플의 맥세이프 기능, 제대로 써먹어야지~ 애플의 맥세이프 기술은 아이폰을 충전하는 더 효율적인 방식이다. 아이폰 12, 13, 14 전 모델에서 사용할 수 있다. 맥세이프의 가장 큰 장점은 충전속도다. 표준 치(Qi) 무선 충전의 최대 2배다. 일반적인 치 충전기가 7.5W인 반면 맥세이프 충전기는 15W를 지원한다(아이폰 12/13/14 미니는 12W다). 단 애플 인증을 받는 충전기만 이 속도다. 맥세이프 '호환' 무선 충전기, 즉 비인증 제품은 충전속도가 7.5W로 제한된다. 또 하나 알아둘 것은 인증 맥세이프 충전기를 사용해도 아이폰 배터리 충전이 50%를 넘어서면 10W 정도로 떨어진다는 사실이다. 여전히 호환 충전기보다는 빠르지만, '인증' 맥세이프의 장점을 단순하게 '2배'라고 말하기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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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OS 꼬였을때, 새 계정 만들기로 정상화 하기APPLE 2023. 1. 3. 22:08
가끔 맥이 꼬였던 경험 다들 한 번씩은 있죠? 애플은 최근 몇 년 동안 맥OS맥 OS 시스템 파일에 손대기 점점 더 어렵게 만들었다. 사용자가 맥 OS 기능을 개선하려고 하든, 악의적인 공격자가 바이러스를 심으려고 하든 마찬가지로 맥 OS 시스템 파일을 조작하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많은 시스템 컴포넌트와 모든 애플ㆍ서드파티 앱은 사용자가 직접 선택한 환경설정과 다른 파일, 처리 중인 작업을 위한 캐시, 그밖에 다른 데이터를 활용해 작동한다. 이들 파일에 문제가 생기면 맥 OS 자체는 문제가 없지만, 앱이나 계정 관련 작업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된다. 일단 계정 관련된 일반적인 방안을 다 해봤는데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맥OS를 완전히 새로 설치해 초기화하는 것을 생각할 텐데 그전에 해볼 것이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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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애플 M2 맥북 100%리뷰 : 혼란스러운 애플의 선택식APPLE 2022. 7. 27. 21:37
M2라 좋긴 하다만 필자는 한 동안 WWDC 2022에서 발표된 새로운 M2 기반 맥북 에어(MacBook Air)을 사용했다. 애플이 홍보했던 기능을 충실히 지원하는 제품으로, 맥북 프로(MacBook Pro)의 높은 성능이 필요 없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가장 인기 있는 맥신형 맥북 에어는 그동안 이 제품군을 정의했던 날렵한 디자인이 사라졌다. 대신 이 제품은 얇고(높이 약 1cm) 이전보다 크기가 20% 줄었으며, 둥근 모서리, 얇은 두께, 사각형 모양 등 최근 애플 제품군의 공통된 미학적 요소를 계승한다. 맥북 프로와 비슷하게 보이는 것도 이 때문이다. 맥북 에어는 애플의 가장 많이 팔리는 노트북이며, 실질적으로 가장 인기있는 맥이기 때문에 이런 디자인 요소는 중요하다. 애플 노트북은 애플 데스크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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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컬러풀한 스마트 모니터 (어디서 본듯한)SAMSUNG 2022. 4. 8. 16:20
애플이 떠오르는건 착각이겠지 컬러풀한 아이맥을 견제하려는 움직임일까요? 삼성전자에서 스마트 모니터 M8 모델의 새로운 색상 라인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최근 올인원 스크린의 수요가 늘면서 스마트 모니터도 각 브랜드 별로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는 추세죠. 3월 초에 첫 선을 보였던 M8에 새로운 컬러는 선셋 핑크, 데이라이트 블루, 스프링 그린 총 세가지 입니다. 자연을 모티브 삼아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공간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분위기를 유도했다고 하네요. 80cm의 화면 사이즈, 11.4mm 두께의 초슬림 디자인으로 선보인 M8은 재택 근무나 원격 회의 등에 최적화되도록 탈부착 가능한 슬림핏 캠을 적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마이크로 HDMI와 USB-C 포트가 있어 최신 전자기기들을 연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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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을 섰을때 가장 아름담다, 버티컬 독APPLE 2022. 3. 28. 16:29
버티컬 독으로 깔끔하게 맥북을 닫은 채로 외부 디스플레이와 연결해 사용하는 클램쉘 모드 사용자의 책상 공간을 절약하면서 디자인까지 잡은 ‘브리지 맥북 버티컬 독’을 소개한다. 다양한 맥북 사이즈, 모델에 맞춰 고를 수 있는 제품으로 일체감 있는 알루미늄 재질과 매끈한 마감이 잘 어울린다. 그리고 세로로 거치해 아주아주 약간의 공간을 더 확보할 수 있다. 긁힘 방지를 위한 가이드에 맞춰 맥북을 세로로 세워 넣고 가볍게 눌러 주면 측면의 USB-C 포트에 정확히 맞춰진다. 버티컬 독 측면엔 40Gbps 전속 속도의 썬더볼트3 포트 2개가 있어 외부 기기를 연결할 수 있다. 아래쪽에는 발열 제어를 위한 통풍구가 있어 고사양 작업도 문제없다. 무게는 대략 2kg 내외로 널찍한 베이스 플레이트와 함께 안정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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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스튜디오 & 디스플레이 (2022) 등장APPLE 2022. 3. 12. 13:32
진짜 전문가용 맥 미니 “환골탈태”. 애플은 ‘맥 미니’를 더 나은 방향의 완전히 새로운 ‘스튜디오’ 제품으로 탈바꿈시켰다. 애플이 오늘 공개한 ‘맥 스튜디오’는 차세대 M1 칩을 탑재한 최초의 맥이다. 맥 미니가 M1 칩을 탑재한 최초의 맥이었으니 (어찌 보면 맥 미니) 후속 모델인 맥 스튜디오가 ‘M1 울트라(M1 Ultra)’ 칩을 탑재하는 것은 당연하다. “콤팩트, 맥 프로” M1 울트라는 두 개의 ‘M1 맥스’ 칩이 결합된 20 코어 CPU, 64 코어 GPU, 32 코어 뉴럴 엔진을 갖춘 최대 128GB의 통합 메모리를 지원한다. 말 그대로 M1 맥스 칩 두 개를 박은 거다. 애플에 따르면 16개의 고성능 코어와 4개의 고효율 코어 구성의 M1 울트라 칩은 동일한 전력을 쓰는 16 코어 인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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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14인치 맥북 프로, 이건 전문가용이구나APPLE 2022. 3. 8. 11:05
전문가를 위한 맥북, 그래서 프로 먼저 밝혀 두자면 맥북을 구입한 지는 10년 정도 되었다. 그동안 회사에서, 그리고 애플의 대여로 최신 M1 맥북 프로 비롯한 여러 맥북을 사용했지만 실제로 소유한 것은 2012년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15인치 맥북 프로가 마지막이었다. 최근 대형 할인점에서 본 기본형 14인치 맥북 프로는 할인율이 너무 좋아서 구입하지 않을 수 없었다. 리뷰를 읽어 보기는 했지만 기존 M1 맥북 프로와 M1 프로 맥북 프로의 차이는 조금 더 빠르고 크고 새로워졌다는 것뿐일 거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이 예상은 기분 좋게 빗나갔다. 14인치 맥북 프로는 단순히 M1 맥북 프로가 빨라진 수준을 훨씬 뛰어넘은 완전히 새로운 제품이다. 1인치의 차이 13인치 맥북 프로를 쓰면서도 아무런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