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의전기차 폴스타4, 뒷유리가 없는 전기차 낯설다

후면 상황을 HD카메라로 보는 전기차

볼보 산하의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 전기차 트렌드에 발맞춰 라인업을 확장 중인 폴스타(Polestar). 그들이 선보인 차가 얼마 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쿠페와 SUV의 중간쯤 있는 듯한 디자인을 하고 있는 이 전기 SUV는 특이하게 후면에 유리창이 없는데요.

 

후면 상황을 HD 카메라로 확인하게 만든 폴스타 4

덕분에 일반적으로 리어뷰 미러로 도로 상황을 확인하는 대신 루프에 장착된 후방용 HD 카메라가 잡은 뒷 상황을 전면 디스플레이에서 확인해 운전해야 하게 됐습니다. 그만큼 처음엔 적응 시간이 필요할 듯한데 기존 방식보다 더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니 적응만 잘하면 유용할 듯하기도 하네요.

 

 

 

스타일 자체가 흥미롭긴 하지만, 역시 궁금하실 성능. 최대 출력은 440kW(544마력)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제로백)은 3.8초라고 하더군요. 폴스타 전기차 중 가장 빠른 수준이라고 하고요. 올해 말 중국에서 생산을 시작해 중국을 필두로 세계 시장에는 2024년 초에 출시될 거라고 하던데 가격은 만만찮겠지만, 국내에서도 폴스타 4를 기다리는 분들이 적잖을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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