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바뀌는 대한민국 전자여권, 간지나는 남색
remember_Titan
2021. 12. 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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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도입되는 대한민국 전자여권
작년 2020년부터 발급될 예정이었던 차세대 전자여권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여권 발급량이 70% 이상 감소하면서 발급 시기가 1년 연기됐었죠. 드디어 2021년 연말에 차세대 전자여권이 발급 개시됩니다.
차세대 전자여권 디자인은 국민투표를 거쳐 선정되었습니다. 여권 표지의 컬러가 녹색에서 남색으로 변경된 것이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이죠. 태극 문양뿐만 아니라 보물과 같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디자인들을 표지부터 내지 곳곳에도 녹여낸 것이 인상적이네요.
차세대 전자여권의 사증 면수는 각 58면과 26면으로 늘어났고 특히 개인정보면은 내구성과 내충격성, 내열성을 갖춘 플라스틱의 일종인 폴리카보네이트(Polycarbonate) 타입 재질에 내용을 레이저로 각인해 제작했기 때문에 위, 변조를 예방하는 등 보안이 더욱 강화된 것이 특징입니다.
아직 재고가 남아있는 기존 녹색 여권은 내년 상반기 중 5년 미만 여권으로 신청 할 수 있게 될 예정이며 대신 더 저렴한 수수료로 발급 신청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새롭게 변신한 여권을 들고 해외여행을 떠나는 날을 기대하게 되네요. 차세대 전자여권은 12월 21일부터 발급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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